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가 최근 열린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이과학회는 1990년 창립한 귀 질환 전문 학술단체로, 현재 회원 1천900명이 어지럼, 이명, 보청기, 이식형 청각기기, 안면 신경 등의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박시내 교수는 "국민의 귀 건강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신임 회장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현성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보건정보통계학회는 1973년 창립한 학술단체로, 임상과 의료정보, 통계의 유기적인 조화를 통한 미래정보의학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전립선학회 신임 회장에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대한전립선학회는 1997년 창립한 학술단체로,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의 질환 치료를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국제교류, 가이드라인 제정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20일 의료 질 관리실 장선경 간호사가 병원간호사회에서 제정한 '제2회 미래선도 간호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 간호사는 최근 열린 병원간호사회의 제48회 정기 대의원 총회 및 학술 세미나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간호사 위상에 기여한 1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그는 의료기관 질 향상과 인증 기준 준수를 위해 다른 부서와 협력하고 긍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간호사는 "어깨가 무겁지만 팀원들 덕분에 즐겁게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병원 동료들과 소통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은 정승은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영상의학회 평의원회 및 온라인 전자투표에서 차기(5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3년이다. 정 교수는 학회에서 품질관리이사, 수련이사, 정책연구네트워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학술대회 사무총장을 맡아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 병원관리지원실장·기획조정실장 조영민 ▲ 교육인재개발실장 강현재 ▲ 의료혁신실장 이재영 ▲ 대외협력실장 박도중 ▲ 정보화실장 정창욱 ▲ 의학역사문화원장 김주성 ▲ 융합의학기술원장 김경환 ▲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장 박철기 ▲진료운영실장 임종필 ▲ 간호본부장 최완희
▲ 진료부장 조윤형 ▲ 진료차장 조형래 ▲ 교육수련부장 김주학 ▲ 교육수련차장 박소연 ▲ 내과부장 은종렬 ▲ 내과차장 배수현 ▲ 로봇수술센터장 겸 전립선암·신장암센터장 김현회 ▲ 뇌전증센터장 이병인 ▲ 소화기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송병준 ▲ 신장내과장 겸 ODA사업단장 최혜민 ▲ 심장내과장 이지현 ▲ 소아청소년과장 김종민 ▲ 정형외과장 이승열 ▲ 흉부외과장 황성욱 ▲ 성형외과장 최제민 ▲ 비뇨의학과장 이소연 ▲ 종합건강진단센터장 박준리 ▲ 인체유래물은행장 김문정 ▲ 생체공학연구소장 이지환
차의과학대학교 경기 고양 일산 차병원은 제3대 송재만 병원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송 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전임의 과정을 거쳐 연세대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주임교수, 기획실장, 병원장, 의료원장을 역임하며 병원행정과 진료 분야에서 경륜과 역량을 쌓아왔다. 또 대학비뇨기학회 명예회장과 수련 이사, 대한비뇨종양학회 이사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비뇨의학 분야의 의료 발전과 질 향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권위자다. 송 원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의 모든 진료 경험과 병원 행정 노하우를 녹여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제19대 병원장에 김영태(60)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6일부터 2026년 3월 5일까지 3년이다. 신임 김 병원장은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1996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폐암과 폐 이식 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병원에서 폐암센터장과 심폐기계중환자실장, 암진료부문 기획부장, 중환자진료부장, 전임상실험부장, 의생명동물자원연구센터장, 흉부외과장,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아시아흉부심장혈관학회(ATCSA)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세계최소침습흉부외과학회(ISMICS) 이사, 대한흉부외과 국제교류위원, 대한암학회 이사, 대한폐암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세계폐암학회(IASLC) 아시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과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병원장은 산하 분당서울대병원, 강남헬스케어센터,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원장에 대한 인사권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