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오늘 본회의 개최…내년도 예산안 처리 여부 주목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를 연다. 이날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될지 주목된다. 지난 8일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예산안을 20일 본회의까지 처리한다'는 내용의 12월 임시국회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9152000001 ■ '韓+안보리 9개국' 공동선언 "北ICBM 강력 규탄…도발 용납못해"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 차석대사는 19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어처구니없다(Ridiculous)"고 비판했다. 우드 대사는 이날 북한 비확산을 의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우리는 그동안 북한의 지속된 국제평화와 안보 위협을 두고 노골적인, 용납할 수 없는, 무모한, 지독한 등 모든 단어를 사용해왔다"면서 "이런 단어는 여전히 적용되지만 오늘은 다른 단어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우드 대사 이어 "(북한의) 이번 ICBM 발사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가 어떤 식으로든 정당화되
■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법원 "사안 중하고 증거인멸 염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지난 4월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수사가 본격화한 지 8개월 만이다. 사건의 최대 수혜자이자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송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돈봉투 수수 의원 규명을 위한 수사 동력도 확보하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9000252004 ■ 초고소득 직장인 내년 본인부담 최고 건보료는…월 424만원 '월급'으로만 다달이 1억2천만원가량 이상 버는 극소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내년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월 최고 보험료가 424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보다 월 33만원 정도 오른다. 19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행정 예고한 '월별 건강보험료액의 상한과 하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보면, 내년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올해 월 782만2천560원에서 월 848만1천420원으로 월 65만8천860원 인상된다. 이 상한액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적용된다.전문보기: https://w
■ 북, 김정일 12주기에 단거리 탄도미사일…한미 NCG 반발 차원 북한이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17일 심야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570㎞가량 날아가다 바다에 떨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후 10시 38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약 57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하였으며, 우리 군은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활동을 추적해 왔다"고 전했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참석차 이달 14일(현지시간) 미국에 입국하면서 취재진에게 "12월에도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7058153504 ■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더 추워요…제주도는 눈비 월요일인 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춥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일부 전북, 경북권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으며 낮에도 영하의 기온
■ 전국에 하루종일 겨울비…강원 산지 '10∼20㎝' 많은 눈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고 강원 산지와 일부 강원내륙, 강원 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밤에 비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20∼60㎜, 경기 남부, 강원 영서, 광주·전남, 제주도 10∼40㎜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5005400034 ■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북한, 이달 중 ICBM 발사 가능성" 북한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김 차장은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참석차 이날 오후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지금 12월에도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한미 당국간에 공유한 정보냐는 질문에 "더 이상은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
■ 美, 기준금리 5.25∼5.50% 동결…내년 세 차례 금리 인하 예상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하면서 작년 3월부터 지속해서 강화해온 추가적인 긴축정책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은 이날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5.50%로 유지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연속 동결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4004752071 ■ 네덜란드서 '포니' 떠올린 尹대통령…"모범적 협력 관계"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양국 협력 관계를 소개하며 과거 우리나라의 포니 자동차를 화두로 떠올렸다. 반도체를 포함한 최첨단 산업 협력을 위해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에서 나온 말이어서 의외로 받아들여졌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는 60여년 전에 한국이 유럽과의 무역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최초로 무역관을 개설한 국가"라고 말문을 열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
■ 尹대통령, 반도체 공급망 축 ASML 방문…"4차산업 원동력"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생산 기업인 ASML 본사를 방문했다.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 구축을 이번 국빈 방문의 주요 목표로 삼은 데 따른 행보다. 특히 ASML은 인공지능(AI)과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최첨단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EUV 노광(露光) 장비를 전 세계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2148300001 ■ 이재명, 부산서 최고위 주재…총선 4개월 전 민심잡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오전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총선을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뤄지는 이 대표의 이번 부산 방문은 지역 민심을 다잡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부산 시민들을 위로하고, 가덕도신공항과 북항 개발 등 부산의 현안 사업들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2137700001 ■ 美, 러관련 제재에 한국인 1명
■ 제22대 총선 레이스 개막…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제22대 총선을 향한 레이스가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4월 10일) 120일 전인 이날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전과기록 등 서류를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1140100001 ■ 尹대통령 "한·네덜란드 반도체 협력, '반도체 동맹'으로 격상될것"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협력은 이제 '반도체 동맹'으로 관계가 격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반도체는 우리의 산업뿐 아니라 안보에도 중요한 분야"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네덜란드 관계는 국방·안보와 같은 전략적 분야부터 경제·문화와 첨단 과학기술, 교육까지 다양한 분야로 지평이 확대되고 있고, 이번 방문을 통해서 많은 협정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면서 관계가 더욱 깊어
■ 尹대통령, 오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이재용·최태원 동행 윤석열 대통령은 11∼15일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유럽 내 제2교역국이자 반도체 장비 산업 강국인 네덜란드와 경제 협력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초미세 공정에 필수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인 ASML의 클린룸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반도체 협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0048500001 ■ 與혁신위, 최고위에 '주류 희생' 혁신안 전달하고 활동 종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총선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를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전달하고 활동을 공식 종료한다. 혁신위는 이날 최고위에 '주류 희생' 혁신안 등 그동안 의결했던 1∼6호 안건을 종합 보고한다. 앞서 혁신위는 이준석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 취소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특권 배제, 청년 비례대표 50% 할당, 전략공천 원천 배제, 과학기술인 공천 확대 등의 혁신안을 마련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
■ 美국방수권법 단일안…주한미군 2만8천500명·워싱턴선언 강조 미국 의회 상·하원은 내년도 미국의 국방관련 예산을 담은 국방수권법안(NDAA)에서 행정부에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고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를 강화하도록 주문하는 내용을 담기로 합의했다. 또 한국에 전시작전통제권을 이양하는 문제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가 의회에 진행 상황을 보고하라고 요구하기로 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와 하원 군사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회계연도 NDAA 상·하원 단일안을 공개했다. ■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예산 처리 못하고 노봉법 재표결 국회는 8일 오후 21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본회의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한 재표결이 이뤄진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다시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7161500001 ■ 복지장관 "의협 파업투표 부적절, 국민 위협 땐 단호 대응" 조규홍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