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특검' 오늘 국회 본회의 자동 상정…여야 표결 대치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표결한다. 쌍특검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클럽 의혹 특검 법안이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됐고, 본회의 숙려기간(60일)이 지나 국회법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7151000001 ■ 이재명-정세균 회동…'이낙연측 제보' 파문 속 수습 논의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8일 낮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 내홍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자리는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고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당내 분열상에 따른 원심력을 차단하기 위한 통합 행보의 일환이었다. 하지만 전날 이 전 대표의 최측근이 이 대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언론에 최초 제보했다고 밝히면서 친명(친이재명)계가 격분한 가운데 이뤄지는 만남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
■ 총선 100일 앞으로…여야, 의회권력 '탈환 vs 수성' 사활 의회 권력 지형을 새롭게 재편할 제22대 총선이 새해 첫날 기준으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2년 만의 전국단위 선거인 이번 총선은 출범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행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인 동시에 입법부를 장악한 야당에 대한 평가라는 의미가 병존하면서 여야 모두 냉엄한 민심의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5051700001 ■ 이준석, 오늘 국민의힘 탈당·신당 창당 선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서울 노원구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연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노원구 상계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후 신당 창당 등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워 내년 1월 초·중순께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6134700001 ■ 국회,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덕성·자질 검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 [2024전망] 재편되는 의회 권력…'국정안정 vs 정권심판' 대격돌 국회 권력 지형을 재편할 제22대 총선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진다.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열리는 이번 총선이 중간평가 성격을 띤 만큼 지난 대선에서의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가 총선에서 재현될 가능성도 크다. 즉 의회 권력을 되찾아 미완성인 정권 교체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겠다는 여권 및 그 지지자들의 염원과 이번 총선에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를 설욕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제동을 걸겠다는 야권의 바람이 정면충돌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2110200001 ■ 국민의힘,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국민의힘은 26일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과 비대위 설치 안건을 의결한다.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한 지명자 임명안이 가결되면 공식적으로 한 지명자가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1시께 발표된다. 다만 비대위원장에 임명된다고 해서 당이 곧바로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최대 15명인 비대위원 인선이 완료돼야 한다.전문보기:
■ 동짓날 '영하 15도 안팎' 출근길 한파 절정…전라·제주에는 눈 연중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이자 금요일인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3.8도, 인천 -13.2도, 수원 -13.3도, 춘천 -14.8도, 강릉 -10.8도, 청주 -11.9도, 대전 -12.9도, 전주 -9.7도, 광주 -8.3도, 제주 2.1도, 대구 -9.2도, 부산 -7.6도, 울산 -7.7도, 창원 -9.0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2005400034 ■ 월급 한 푼도 안 쓰고 15년 모아야 서울서 '내집 마련'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5.2년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집값이 하락했지만, 서울에서 집을 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전문
■ '최강 한파·대설' 중대본 2단계…계량기 동파·곳곳 통제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잇따랐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 26건, 경기 37건, 인천 3건 등 모두 72건 발생했다. 이중 45건은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는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19일 한랭 질환자가 5명 발생해 이달 1일부터 누적 환자 수가 81명으로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171551530 ■ 김정은 "적 핵도발에 주저없이 핵공격 불사"…ICBM 발사부대 격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부대를 격려하며 핵 공격을 받으면 핵으로 보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단행된 ICBM 화성-18형 발사 훈련에 참여했던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군인들을 지난 20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로 불러 축하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중대가 당의 전투명령을 받들고 과감히
■ 국회, 오늘 본회의 개최…내년도 예산안 처리 여부 주목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를 연다. 이날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될지 주목된다. 지난 8일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예산안을 20일 본회의까지 처리한다'는 내용의 12월 임시국회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9152000001 ■ '韓+안보리 9개국' 공동선언 "北ICBM 강력 규탄…도발 용납못해"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 차석대사는 19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어처구니없다(Ridiculous)"고 비판했다. 우드 대사는 이날 북한 비확산을 의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우리는 그동안 북한의 지속된 국제평화와 안보 위협을 두고 노골적인, 용납할 수 없는, 무모한, 지독한 등 모든 단어를 사용해왔다"면서 "이런 단어는 여전히 적용되지만 오늘은 다른 단어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우드 대사 이어 "(북한의) 이번 ICBM 발사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가 어떤 식으로든 정당화되
■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법원 "사안 중하고 증거인멸 염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지난 4월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수사가 본격화한 지 8개월 만이다. 사건의 최대 수혜자이자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송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돈봉투 수수 의원 규명을 위한 수사 동력도 확보하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9000252004 ■ 초고소득 직장인 내년 본인부담 최고 건보료는…월 424만원 '월급'으로만 다달이 1억2천만원가량 이상 버는 극소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내년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월 최고 보험료가 424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보다 월 33만원 정도 오른다. 19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행정 예고한 '월별 건강보험료액의 상한과 하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보면, 내년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올해 월 782만2천560원에서 월 848만1천420원으로 월 65만8천860원 인상된다. 이 상한액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적용된다.전문보기: https://w
■ 북, 김정일 12주기에 단거리 탄도미사일…한미 NCG 반발 차원 북한이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17일 심야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570㎞가량 날아가다 바다에 떨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후 10시 38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약 57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하였으며, 우리 군은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활동을 추적해 왔다"고 전했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참석차 이달 14일(현지시간) 미국에 입국하면서 취재진에게 "12월에도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7058153504 ■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더 추워요…제주도는 눈비 월요일인 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춥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일부 전북, 경북권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으며 낮에도 영하의 기온
■ 전국에 하루종일 겨울비…강원 산지 '10∼20㎝' 많은 눈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고 강원 산지와 일부 강원내륙, 강원 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밤에 비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20∼60㎜, 경기 남부, 강원 영서, 광주·전남, 제주도 10∼40㎜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5005400034 ■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북한, 이달 중 ICBM 발사 가능성" 북한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김 차장은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참석차 이날 오후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지금 12월에도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한미 당국간에 공유한 정보냐는 질문에 "더 이상은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