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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치료비 2년 새 2배 껑충…정부, 질환 실태조사 착수
정부가 진료비 부담이 큰 반려동물 질환을 파악해 연구 우선순위를 정하는 작업에 나선다. 1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와 검역본부는 오는 24일까지 '국민생각함'(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고양이 질환별 실제 진료비 지출 경험 조사를 실시한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이 고령화하면서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가 늘어 동물 의료비 부담도 보호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보호자들이 어떤 질환에 얼마를 지출하는지에 대한 공공통계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고 검역본부는 설명했다. 설문에서는 반려동물의 종류와 품종, 연령대, 체중 등을 묻고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진료비가 발생했거나 현재 지속적으로 치료 중인 질환을 최대 2개까지 선택하도록 했다. 해당 질환에서 진료비 부담이 가장 컸던 단계와 최근 1년간 지출한 총진료비, 진단·치료·관리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실제로 반려동물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진료비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가 지난달 16∼17일 20∼60대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반려인들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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