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오늘도 600명대 예상, 수도권 중심 확산…'델타변이' 등 변수 산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좀체 진정되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 지속적인 감소세 속에 주간 단위 최다·최소 확진자 수가 5월 말 대비 100명 이상 줄었으나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더욱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그중에서 인도 유래 '델타 변이'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도 지속해서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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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 델타변이 확산하나…"백신이 최상 대책, 2차접종에 집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 중인 상황에서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국내에서도 이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델타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에 주요 변이가 있어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백신 접종이 델타 변이의 확산을 막는 '최상의 대책'이라면서 1차 접종자의 경우 정해진 시기에 2차 접종까지 받아 달라고 연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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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파로 건물 철거하듯 순식간에 '와르르'…美아파트 붕괴 참사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4일(현지시간) 새벽에 발생한 아파트 붕괴 현장은 폭격을 맞은 듯 처참했다. 12층짜리 아파트의 북서쪽 절반 가까운 부분이 순식간에 무너졌고, 이날 오후 기준으로 1명이 사망하고 99명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물론 미 당국은 행방불명자들이 모두 사고 당시 아파트에 있었다고 단정 짓지 못한다면서 수색 작업에 주력하고 있지만, 매몰된 희생자가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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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오늘 경선일정 결론…대선레이스 분수령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확정한다.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선경선기획단으로부터 현행 '대선 180일 전 선출'을 전제로 하는 일정안을 보고받은 뒤 경선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대 쟁점은 경선 연기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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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71억7천만원 재산신고…본인 재산은 예금 2억4천

야권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재산이 71억7천만원으로 확인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73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25일 관보에 게재했다. 윤 전 총장은 퇴직일인 지난 3월 6일을 기준으로 공시지가 15억5천500만원 가량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복합건물을 포함해 71억6천900만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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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성 파티 올가을 '끝'…영끌 빚투 2030 부채 관리 비상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공식화하면서 글로벌 최악 수준인 가계부채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한은은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금리를 '질서 있게 정상화' 한다지만, 이는 유동성 잔치를 끝내겠다는 시그널이다. 코로나19 위기에서 살아나려고 잔뜩 빚을 늘린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영끌 빚투로 집· 주택·코인 투자에 올인했던 20·30세대에게는 또 다른 시련의 시작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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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부부·딸 오늘 나란히 법정에…입시비리 증인신문

25일 열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부부의 입시비리 혐의 재판에 딸 조민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상연 장용범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조 전 장관 부부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의 입시비리 혐의 속행 공판에 딸 조씨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한다. 조 전 장관 부부가 처음으로 함께 피고인석에 나란히 선 지 2주 만에 딸까지 증인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11일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조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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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GTX 광화문역 포기…동대문·왕십리역은 추진

서울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정거장을 강북권에 3개 더 만드는 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그중 하나인 광화문역은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의회 교통위원회에 "GTX-A노선에 광화문역 신설 추진은 곤란하다"고 보고했다. A노선은 2023년 말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이미 상당 부분 진척돼 중간에 노선 계획을 바꾸기가 불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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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값 상승 등에 기업 체감경기 두 달째 '제자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체감 경기 개선 추세가 주춤해졌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88로 5월과 같았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이달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3천255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 가운데 2천807개 기업(제조업 1천640개·비제조업 1천167개)이 설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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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검찰 수사심의위, '2차 가해' 준위·상사 기소 심의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가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에 대한 2차 가해 혐의로 구속된 제20전투비행단의 노모 준위와 노모 상사에 대한 기소 여부를 심의한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심의위는 25일 오후 4차 회의를 열고 국방부 검찰단이 심의안건으로 올린 노 준위와 노 상사의 기소 여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3월 초 이 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고도 즉각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정식 신고를 하지 않도록 회유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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