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윤석열, 오후1시 대선출마 선언…15분 '출마의 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1시 서초구 양재동의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사실상의 출정식으로,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8일 만이다. 대선 링 위에 본격 오르면서 이제 검사 출신 '자연인'이 아닌 정치인으로서의 호된 검증대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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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600명 안팎, 수도권 방역강화대책 발표…모레부터 새 거리두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의 불씨가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600명대에서 500명대로 떨어졌지만, 이전의 주 초반 300∼400명대와 비교하면 여전히 적지 않은 수준이다. 더욱이 최근 들어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급속히 퍼져나가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감염 사례가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어 자칫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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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 오늘 표결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29일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저임금위는 이번 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에 관해 노사 양측 대표의 발언을 듣고 표결에 부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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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추행치상 인정? 법정구속?…오거돈 오늘 1심 선고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1심 선고재판이 29일 오전 열린다. 검찰은 지난주 열린 결심공판에서 오 전 시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강제추행과 강제추행 미수, 무고 외에 강제추행치상 혐의를 적용해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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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버터', 빌보드 5주 연속 정상…자체 최장기록 또다시 경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버터'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자신들의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빌보드는 BTS의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버터'는 BTS 곡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인 5주 동안 이 차트 정상을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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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붕괴아파트 구조총력, 시신 추가수습…사망 10명·실종 151명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 닷새째인 28일(현지시간) 수색 및 구조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실종자는 전날 집계된 152명에서 151명이 됐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붕괴한 건물 잔해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카바 카운티장은 그러나 151명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이며, 소재가 확인된 거주민은 135명으로 집계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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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사망' 軍수사 28일째 피의자 21명으로…유족은 국조요구

국방부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관련 대대적인 합동수사에 착수한 지 약 한 달 만에 피의자가 21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피해자인 이 모 중사 유족측이 일부 조사·수사 상황이 미진하다고 주장하며 국정조사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군은 향후 수사 진행에 있어 적잖은 부담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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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상위 20% 집값 11억원 돌파…'부익부 빈익빈' 심화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전국 상위 20% 주택가격이 처음으로 평균 11억원을 돌파했다. 고가주택과 저가주택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12년 반 만에 최고로 조사돼 부동산 자산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 5분위(상위 20%) 주택가격은 평균 11억379만원으로, KB가 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11억원을 넘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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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백신접종자 격리면제 신청 첫날부터 쇄도…뉴욕만 1천건

미국에서 해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완료자들의 한국 입국용 격리면제서 신청 첫날인 28일(현지시간) 곳곳에서 신청이 쇄도했다. 주뉴욕총영사관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직계가족 방문 목적의 격리면제서 사전신청이 1천45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업무 분산을 위해 다음달 1∼5일 출국 예정자들만 대상으로 이메일로 사전신청을 개시했는데도 1천건 이상이 몰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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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선상 카페 행사에 '인파'…300여명 적발

서울 한강변 선상 카페에서 방역 수칙을 어기고 행사에 참여한 수백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8시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선상 카페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손님·직원 등 300여명을 단속했다. 현장 단속에 나선 관할 구청 직원의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손님 등의 명단을 확보해 구청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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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당류가공품은 건강기능식품 아닙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식품인 당류 가공품이 온라인상에서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되는 경우가 잦아 소비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식약처는 최근 당류 가공품에 대한 온라인 부당광고 138건을 적발, 식품 표시·광고법 위반을 이유로 해당 플랫폼 사에 게시물 접속 차단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당류 가공품은 일반 식품의 하나로, 설탕류, 포도당, 과당류, 엿류, 당시럽류, 올리고당류, 벌꿀류 등을 주원료로 해 가공한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광고하거나 거짓·과장된 내용을 광고해 문제가 됐다. 이들 제품은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았는데도 '피로회복', '항산화', '혈당조절' 등 기능성이 있다고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하게 만들거나, '혈관을 탄력 있고 부드럽게' 또는 '저하된 생체기능 회복' 등의 문구로 신체조직의 기능·작용·효과·효능에 관해 거짓되거나 과장되게 표현했다. '암', '당뇨병' 등의 문구를 사용해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슈퍼푸드' 등 객관적·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해 다른 제품보다 우수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오인·혼동하게 하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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