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오늘 1천800명대 최다기록 가능성…전국 확산세속 델타 우세종 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1천300명대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대폭 늘어나는 분위기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지 3주째로 접어들었지만, 이렇다 할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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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노병대회 연설…작년과 달리 '핵억제력' 언급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국노병대회에 참석해 연설했으나 지난해와 달리 '자위적 핵억제력' 강화를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전승절') 68주년이었던 27일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제7회 전국노병대회에 참석해 "우리 혁명 무력은 변화되는 그 어떤 정세나 위협에도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영웅적인 전투정신과 고상한 정치도덕적 풍모로 자기의 위력을 더욱 불패의 것으로 다지면서 국가방위와 사회주의 건설의 전초선들에 억척같이 서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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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위기 속 성과에 공감

현대자동차 노사가 3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전체 조합원(4만8천534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4만2천745명(투표율 88.07%) 참여, 2만4천91명(56.36%)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7만5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미래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 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20만 포인트(20만원 상당),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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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첫 내집마련은 반값에…'국가찬스' 제공해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28일 "무주택 신혼부부가 집을 살 때 절반까지 국가가 공동 투자해주는 '내 집 마련 국가 찬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가진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갑자기 오른 집값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 경우 그 부담의 절반을 국가가 안아주는 것"이라며 이러한 정책 구상을 밝혔다. '내집 마련 국가 찬스'는 주택 매입 가격의 절반을 정부가 부담해주고, 그만큼의 지분도 정부가 보유하는 방식이다. 부부가 나중에 정부 지분을 인수하거나 자기 보유 지분을 정산하고 이사를 가는 등의 선택권도 준다는 것이 원 지사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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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온두라스 제물로 도쿄올림픽 '8강 가자'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8강 진출 낭보를 준비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2020 도쿄올림픽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4개 팀이 나란히 1승 1패씩을 거둔 B조에서 한국은 골 득실(+3)에서 앞서 조 1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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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계관 반지 끼고 합작한 은메달…여자 에페, 서로가 "대단해"

27일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한국 여자 에페 선수들은 시상식에서 포디움에 올라가 메달을 목에 건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한 손엔 메달을 들고, 다른 한 손은 엄지와 검지를 맞댔다. 최인정(31·계룡시청), 강영미(36·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26·강원도청), 송세라(28·부산광역시청)가 나란히 서서 같은 포즈를 취했는데, 메달을 들지 않은 손엔 엄지와 검지 사이에 반지로 보이는 작은 물체가 눈에 띄었다. 이들은 손가락이 잘 보이도록 손바닥을 활짝 펼쳐 들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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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고 우아한 노년?...죽는 날까지 개미처럼 일해야

누구나 우아하고 행복한 황혼을 바라지만 대다수 노인에게 그 건 이루기 힘든 꿈일 뿐이다. 현실은 막막하다. 노후 준비는 미흡하고 연금은 쥐꼬리다. 생계를 유지하려면 나라에서 주는 노령수당 등 복지와 함께 몸으로 때우는 저임금 일자리를 전전하며 죽는 날까지 일해야 한다. 기대 수명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노인 빈곤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 노인 자살률 세계 1위 국가에서 고령층의 미래는 여전히 잿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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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검사 '김건희 동거설' 일축…매체 "왜 거짓으로 모느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와 과거 부적절한 동거 생활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양모 전 검사 측이 27일 해당 언론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유튜브 매체인 열린공감tv와 경기신문 합동 취재진은 전날 양 전 검사 모친 A씨와의 대면 인터뷰 발언을 근거로 유부남인 양 전 검사와 김씨의 동거설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 전 검사 측은 이날 가족 명의로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양 전 검사는 김씨와 어떤 사적 관계도 없었다"며 "김씨의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306호 취득에도 관여한 바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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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주자들, 원팀 협약식…본경선 첫 TV토론 격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전 8시 여의도 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원팀 협약식'을 연다. 대선 경선 주자 6명은 이 행사에서 '공정경쟁 이행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악의적 비방과 인신공격 등 네거티브 선거 대신 정책 경쟁을 벌이겠다는 상호 협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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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청, 2단계 재정분권안 발표…지방재정 2조원 확대 유력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지방재정을 2조원 가량 확충하는 2단계 재정분권 추진안을 발표한다. 당정청은 이날 열리는 민주당 재정분권특위 전체회의에서 지방소비세율 인상을 포함한 재정분권 방향을 최종 조율한 뒤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당정청은 세율을 7%포인트 인상하자는 민주당 제안을 약 5% 정도로 하향 조정하는 대신 '재정분권·지역소멸대응기금'을 함께 도입하는 절충안에 공감대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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