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오늘 다시 2천명대…수도권 급확산세에 '추석 방역' 초비상

이번 주말부터 사실상 추석 연휴(9.19∼22)가 시작되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에는 1천300∼1천400명대까지 떨어졌다가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을 기점으로 어김없이 2천명 안팎까지 치솟고 있다. 벌써 70일 넘게 네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유행이 다소 잦아들며 주춤한 모습이지만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은 이미 재확산 국면에 진입한 상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달 들어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을 웃돌았고, 비중 역시 70% 중반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EYRZqK.DAZP

■ 대검 감찰부, '고발 사주' 의혹 진상조사 속도

대검찰청 감찰부가 1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이 범여권 인사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잠정 결론을 내리지 않고 진상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검 감찰부는 이날 공지한 입장문에서 "현재 검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진상조사를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 공무원이 아닌 윤 전 총장에 대한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등 주요 혐의 적용이 어렵다는 잠정 결론을 낸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지난주 법무부에 보낸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VRYqKxDAZx

■ 과다부채·비대면화·매출절벽…자영업자 고통 끝이 없다

최근 경영난에 빠진 자영업자들이 잇따라 세상을 등지면서 이들의 고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 매출 절벽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갈수록 빚은 늘어나고, 급속히 진전되는 소비의 비(非)대면화는 자영업자들을 한계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 코로나 이후 경제가 정상화해도 이들의 괴로움은 지속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취업자 중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과잉 경쟁이 일상화한데다 낮은 생산성과 저임금 등의 고질적 문제를 안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YRiqK.DAZR

■ 공정위 조사받는 카카오 김범수, 고의성 입증시 검찰고발 불가피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지정자료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카카오[035720] 김범수 이사회 의장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고의성이 김 의장의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결정적 요소가 될 전망이다. 15일 공정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라 김 의장은 검찰에 고발을 당할 가능성도 있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최근 5년간 제출한 지정자료(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계열회사·친족·임원·주주 현황 자료)에서 김 의장이 주식 100%를 보유한 사실상 카카오의 지주회사 케이큐브홀딩스와 관련한 자료를 누락하거나 허위로 보고한 정황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중이다.

전문보기: http://yna.kr/dYRRqKpDAZG

■ '기본소득·일산대교 통행료' 명낙대전…대장동은 피해가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14일 MBC가 주관한 경선주자 TV토론회에서 기본소득 공약 등을 놓고 또다시 맞붙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중도하차한 뒤 처음으로 열린 자리로, 각 주자가 번갈아 일대일로 맞붙는 '맞짱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 이낙연 "샐러리맨, 13월 보너스 없어지나 불만" 포문에 이재명 "내는 것보다 더 받아"

전문보기: http://yna.kr/4ZR_qK6DAZi

■ 국힘, 오늘 대선후보 경선 1차 컷오프…11→8명 압축

국민의힘 대선후보 1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가 15일 발표된다. 세부 결과 및 순위는 비공개에 부쳐지지만, 향후 경선레이스 지형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께 대선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 결과를 공개한다.

전문보기: http://yna.kr/cYRrqKoDAZA

■ 태풍 '찬투' 오기도 전 한라산 678.5㎜ 폭우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영향으로 이틀간 제주 한라산에 벌써 678㎜가 넘는 비가 내렸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678.5㎜, 한라산남벽 605.5㎜ 등이다. 이외 지점별 강수량은 태풍센터 349㎜, 제주가시리 334.5㎜, 서귀포 328.4㎜, 산천단 298.5㎜, 성산 170.6㎜, 제주 126.2㎜, 가파도 124.5㎜ 등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GRBqKHDA_7

■ '스마트폰으로 영화 같은 동영상 찍는다'…애플 '아이폰13' 공개

신형 아이폰에 영화의 한 장면처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스트리밍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이처럼 사진·동영상 촬영 기능이 강화된 신형 '아이폰 13'을 공개했다. 아이폰 13은 전작인 아이폰 12와 마찬가지로 5.4형 화면의 아이폰 13 미니, 6.1형 아이폰 13과 프리미엄 제품군인 6.1형 아이폰 13 프로, 6.7형 아이폰 13 프로맥스 등 4개 모델로 출시된다.

전문보기: http://yna.kr/3GRwqKWDA_h

■ 삼성 폴더블폰 '깜짝인기'에…등판설 갤S21 FE 출시 '미궁속'

삼성전자[005930]의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예상치 못하게 큰 인기를 끌자 이달 초 공개할 것으로 점쳐졌던 중저가 모델 갤럭시S21 FE(팬에디션)의 공개 여부가 미궁 속으로 빠졌다. 15일 IT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FE 출시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1 FE 출시 여부가 출시 국가·시기 등 관련 결정 사항에 대해 유보하며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애초 외신과 업계에서는 갤럭시S21 FE가 올해 8월 삼성전자의 언팩(공개) 행사 직후 또는 9월 초께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YR3qKfDAZg

■ 은행권 신용대출 조이기…우리銀 오늘부터 '연봉이내'로 제한

우리은행이 15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개인 연소득 범위 이내'로 제한한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주거래 직장인대출' 등 8개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연소득 범위 이내로 낮춘다. 이는 신규, 증액 건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만기 도래하는 여신의 기한 연장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전문보기: http://yna.kr/1ZRdqK0DAZR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
로봇·게임으로 인지 훈련…늘어나는 비약물 알츠하이머 치료법
인공지능(AI)·로봇·저선량 방사선 시스템 등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료를 돕는 비약물 요법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업계에 따르면 치매 전용 디지털 엑스선 시스템 개발 기업 레디큐어는 뇌 질환 영상 AI 설루션 기업 뉴로핏과 초기 치매나 경도 인지 장애 환자를 위해 디지털 엑스선 치료 시기를 결정하고, 치료 예후를 판단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두 기업은 레디큐어가 시제품을 개발 중인 치매 의료기기 '헬락슨'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계획이다. 알츠하이머는 노인성 치매의 약 70%를 차지하는 퇴행성 신경 질환이다. 기존 약물 치료는 알츠하이머의 원인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다만 인지 기능을 근본적으로 복구하지는 못하며, 약물 부작용 우려도 있다. 비약물 알츠하이머 치료는 인지 훈련·재활, 운동, 음악 치료, 회상 요법 등을 통해 인지 기능 악화를 늦추는 치료 방법이다.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단지인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비약물 방식으로 인지 능력을 개선하는 제품 연구·사업화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로아이젠은 경증 알츠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