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북, '김여정 담화' 사흘만에 미상발사체 발사…정부 대응 주목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8일 밝혔다. 발사체의 종류와 발사 시각 및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며, 한미 군 당국은 집중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시위는 이번이 여섯 번째로, 열차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1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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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천명대, 비수도권도 증가세 전국적 재확산 양상 '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체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그 끝을 가늠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는 추석 연휴 직후 3천2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2천300명대까지 떨어졌지만 통상 수요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주간 패턴을 고려하면 다시 3천명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데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의 여파가 이번 주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감염 규모는 예상보다 훨씬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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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부터 백신 접종속도 더 빨라진다…'위드 코로나'도 계획대로

다음 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그리고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27일 0시 기준 1차 접종률이 74.2%(누적 접종자 3천809만1천953명), 접종 완료율이 45.3%(접종 완료자 2천323만7천917명)에 달한 상황에서 이들 그룹의 접종이 더해지면 접종률은 급속도로 올라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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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기업 자산 첫 매각 명령에 한일관계 더 얼어붙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위해 압류해둔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을 현금화(매각)하라는 첫 국내 법원 명령이 나오면서 한일관계가 더 얼어붙을 전망이다. 그동안 일본은 자국 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주는 현금화를 일종의 한일관계 마지노선으로 여겨 보복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강하게 반대해왔기 때문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92) 할머니와 김성주(92) 할머니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상표권·특허권 특별현금화(매각)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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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배, 12시간 조사 뒤 귀가…"곽상도 아들 중재해 입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휩싸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27일 거액의 회삿돈을 빌려 쓴 경위와 관련해 참고인으로 12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그는 이날 오후 10시 25분께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취재진에 "추후 수사에 적극 협조해 의혹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무소속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 근무하며 산업재해를 당했지만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산재 신청은 안 했는데 중재해를 입었다. 그 당시 저희 회사에서 중재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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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4차 유행에도 소비심리 3개월 만에 반등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2천∼3천명에 이르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는 오히려 다소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8로 8월보다 1.3포인트(p) 높아졌다. 7월(103.2)과 8월(102.5) 두 달 연속 떨어진 뒤 석 달만의 반등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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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드론택시 하늘길 만든다…정부, 도심항공교통 밑그림 제시

2025년 서울 도심에 '드론 택시'가 오갈 수 있도록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전용 하늘길이 놓이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UAM 상용화 서비스 운용전략과 시나리오를 담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운용개념서 1.0'을 공식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용개념서는 K-UAM 상용화에 대한 단계별 운용전략, 이해관계자의 역할과 책임, 정상 및 비정상 상황에서의 운용시나리오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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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이틀째 언론법 협상…오후 본회의 앞두고 담판

여야는 28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처리 방향을 두고 이틀째 협상을 이어간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만나 추가 협상을 벌인다. 양당은 애초 언론중재법 처리 시한으로 잡았던 전날 릴레이 협상을 벌였으나 최종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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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경선후보 오늘 방송토론회…대장동 의혹 공방 주목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28일 오후 8시 30분 SBS 주관으로 열리는 TV 토론에서 맞붙는다. 본경선이 시작된 이후 열리는 11번째 합동 토론회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이 경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이날 토론회는 4명의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80분 동안 진행되는 이 토론회에서는 각 후보가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지목해 질문하는 주도권 토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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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尹캠프 상황실장 사퇴…"아버지의 죄 깊이 반성"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2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아들인 래퍼 용준(21·예명 노엘)씨가 지난 18일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건과 관련해서다. 장 의원은 이날 SNS에서 "단 1분도 버티기 힘들었다"며 "죄송하고 송구스럽지만, 결국 후보의 허락을 득하지 못하고 캠프 총괄실장직을 내려놓는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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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처럼…"전담간호사 역할 정립해야"…복지부 "제도화 시행"
의료기관에서 특수분야 간호를 전담하는 간호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간호사의 역량 개발을 위해 분야별 교육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0개 분야 전담간호사 교육을 실시하는 미국과, 19개 분야 인정간호사 교육제도를 운영하는 일본처럼 한국에서도 교육을 통해 전담간호사의 전문 역량을 본격적으로 개발하자는 것이다.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전담간호사 확대가 필요하다며, 다른 직역과의 논의를 통해 전담간호사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간협)은 1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방안'을 주제로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담간호사'란 지난 2월 시작된 전공의 집단 병원 이탈로 발생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의사 업무 일부를 간호사에게 위임하면서 이들에게 붙인 가칭이다. 'PA 간호사'나 '진료지원인력'이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이전에도 의료현장에서 수술장 보조 및 검사시술 보조, 검체 의뢰, 응급 상황 시 보조 등 의사의 의료행위 일부를 암암리에 대신해왔다. 전공의 사직으로 일손이 부족해지자 정부는 지난 2월 27일부터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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