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북한, 신형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유도정확성·사거리 늘려"

북한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지난달 28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이틀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9월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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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천500~2천600명대 예상…'거리두기 2주 재연장' 오전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연일 하루 2천명을 크게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발표일 기준으로 이미 1주일째 '요일 최다' 기록이 이어졌다. 특히 고강도 방역 조처에도 확산세가 좀체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이달에는 개천절·한글날 사흘 연휴에다 가을 단풍철까지 몰려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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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정부 '마지막 국정감사' 오늘 시작…법사위 '대장동 공방'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가 1일 막을 올린다. 내년 3월 대선을 5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감은 여야의 대권 경쟁과 맞물린 대장동 및 고발사주 의혹 정국 한가운데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여야가 각종 이슈를 놓고 어느 때보다 뜨거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3주간 14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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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 사주' 확인한 검찰…윤석열측 '조작설' 힘 잃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대검찰청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논란이 된 현직 검사의 관여 사실을 확인한 뒤 서둘러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넘겨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이 현직 검사의 비위 혐의를 확인하기 전 사건을 이첩한 것을 두고 대검 차원의 개입 의혹이 짙어지는 상황에 수사팀이 부담을 느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최창민 부장검사)는 30일 "현직 검사의 관여 사실과 정황이 확인됐다"며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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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10만원 카드 캐시백, 오늘 출생연도 끝자리 1·6년생 신청

신용·체크카드를 예전보다 많이 쓰면 늘어난 사용액 일부를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제도 신청이 1일 시작된다.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카드사는 이날부터 카드 캐시백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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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돈줄 죄기'에 아파트 매수심리 3주 연속 꺾여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아파트 매수 심리가 살짝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완화 기대감에 주요 재건축 단지와 중저가 아파트에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과 대출한도 축소 등 '돈줄 죄기'에 나서면서 매수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9월 27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2.9로, 지난주(104.2)보다 1.3포인트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3주 연속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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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 20대 여성을 절박하게 하나...급증하는 극단선택

대한민국이 가장 숨기고 싶은 통계는 무엇일까. 아마도 자살률이 아닐까싶다.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는 선진국이지만 자살률은 압도적 수치로 OECD 부동의 1위다. 세계 역사상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유일한 국가이자 단군 이래 가장 풍요로운 사회에서 자살률이 높다는 것은 매우 '문제적'이다. 이 불편하지만, 결코 외면할 수 없는 통계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10대와 20대 젊은층, 그중에서도 20대 여성의 극단 선택 증가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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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13개 시·군 버스 멈춘다…전북도, 비상수송대책 마련

전북 전주시를 제외한 13개 시·군 버스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 1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노동자 측인 전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18개 버스사업체 대표인 전북운송사업조합이 전날부터 협상을 벌였으나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전주시를 제외한 13개 시·군의 시내·시외버스 1천여 대가 이날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하는 첫 차부터 운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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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때 공장 위생 논란…던킨도너츠 "영상조작 의심 수사의뢰"

공장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는 논란에 휩싸인 던킨도너츠가 일단 사과하면서도 문제를 제기한 영상이 조작됐을 수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도넛 브랜드 던킨을 운영하는 SPC그룹 산하 비알코리아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보도에서 사용된 제보 영상에 대한 조작 의심 정황이 발견됐다"며 이날 오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에 있는 던킨의 생산 공장에서 반죽에 재료 외에 다른 누런 물질이 떨어져 있는 등 위생 문제를 보여주는 영상이 전날 KBS에 의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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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Z폴드3·플립3 국내 판매 100만대 '초읽기'…역대급 기록

삼성전자[005930]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역대 갤럭시 시리즈 최고 수준의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1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8월 27일 출시 후 한 달여 만인 이번 주말께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설 것이 유력하다. 이는 기존에 가장 빨리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갤럭시노트10, 갤럭시S8과 유사한 속도로, '역대급 흥행'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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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대비 건보료율 상한 높이는 안 검토…5년간은 괜찮지만
정부가 고령화에 대비해 건강보험료율의 법적 상한인 8%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다. 향후 5년간은 건강보험 재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겠지만, 고령화 등으로 의료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는 것이다. 의료비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비급여 의료 행위에 '메스'를 들이대 급여와 비급여가 뒤섞인 혼합진료를 금지하고, 효과성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게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 적정 수준 건보료율 논의…국고 지원 법률도 개정 정부는 급격한 고령화로 의료비가 급증함에 따라 보험 재정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건강보험료율 상향 조정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건강보험료는 법에 따라 월급 또는 소득의 8%까지 부과할 수 있게끔 묶여있는데, 지난해 건강보험료율(7.09%)이 7%를 돌파하면서 상한에 가까워졌다. 올해 건강보험료율은 동결됐다. 배경에는 저출생과 총인구 감소, 저성장 기조 때문에 보험료 수입이 정체돼 재정의 지속성에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 있다. 정부는 다른 나라의 사례를 참고해 적정한 수준의 보험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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