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오늘 1천600명대 예상…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 오전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100일 넘게 지속하면서 연일 1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처를 15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확정한다. 이번 조정안 적용 기간이 다음 달 초 새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는 만큼, 현실적으로 방역 수위를 큰 폭으로 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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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김만배 구속영장 기각…"구속 필요성 소명 안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구속 위기를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4일 김씨를 소환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큰 반면에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김씨의 신병을 확보해 각종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하려던 검찰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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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북에 구체적 제안했다…직접 외교가 가장 효과적"

미국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북미 협상 재개 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며 북한의 호응을 재차 촉구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 실제로 우리는 북한에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며 "우리는 반응을 기다릴 것이고 북한의 접촉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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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속 7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미국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4.75포인트(1.56%) 오른 34,912.5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74.46포인트(1.71%) 오른 4,438.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79포인트(1.73%) 오른 14,823.4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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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254억 원 투자하고 대박"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254억 원을 투자하고 대박을 터트린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경제 매체 블룸버그 통신은 15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역사상 최고 데뷔작인 '오징어 게임'에 2천140만 달러(254억 원)를 썼다"며 비슷한 예산이 들어간 스탠드업 코미디 프로그램 '더 클로저'와 비교했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넷플릭스가 9부작 '오징어 게임'에 들인 투자비는 회당 238만 달러(28억 원)로 추정된다며, 넷플릭스를 비롯한 여타 스트리밍 업체의 인기 작품과 비교하면 훨씬 적은 돈이 들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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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빈소에 여야 없는 추모 발길…"충청의 큰 어른"

고(故)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별세한 14일 서울성모병원에 차려진 빈소에는 여야 정치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3선 의원을 거쳐 집권여당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고인은 한때 '포스트 JP'(김종필 전 국무총리)로 불릴 만큼 충청권의 대표 주자로 통했다. 빈소에는 옛 친박계 좌장 격인 서청원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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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승복' 이낙연과 통화…회동 시기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13일 이낙연 전 대표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이 후보 측과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오후 이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경선 결과에 대한 수용 메시지를 낸 이후 이 전 대표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오후 5시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고, 이 후보는 즉각 "대의를 위해 결단을 내려주신 이낙연 후보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페이스북 메시지로 화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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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리고 전국 곳곳 비…서해 강한 바람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충청권, 전라권에는 비가 내리겠다. 경북 동해안과 경북권 내륙, 경남권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16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가 10∼40㎜,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5∼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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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의 불법출금' 이광철·차규근·이규원 오늘 첫 공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차규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규원 대전지검 부부장검사가 15일 첫 정식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이들의 첫 공판을 연다. 지난 4월 기소 후 총 4차례의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던 이 전 비서관 등 피고인들도 정식 공판에는 직접 법정에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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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자는 동전' 국민 1인당 450개…작년 새 동전 찍는데 181억원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집안에 방치돼 '잠자는 동전'이 지난달 기준 국민 1인당 45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한국은행은 새 동전을 찍는 데 연간 100억원이 훨씬 넘는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이 한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금 사용이 줄어들면서 쓰이지 않고 방치되는 동전 수는 2011년 404개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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