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검찰, '대장동 키맨' 남욱 공항서 체포…이르면 내일 구속영장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5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검찰에 체포됐다.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그가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인 5시 14분께 뇌물공여약속 등의 혐의가 담긴 체포영장으로 신병을 확보했다. 5시 44분께 검찰 직원과 함께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낸 남 변호사는 취재진이 쏟아내는 각종 질문에 "죄송하다"는 한 마디만 남긴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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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이재명 국감'서 대장동 대충돌…대검 국감도 격전지

국회는 18일 법사위, 정무위, 행안위 등 10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피감기관 수장으로 출석하는 행정안전위의 경기도 국감이 이날 하이라이트다.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행안위 국감에서 여야는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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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마지막 거리두기…사적모임 수도권 8명·비수도권 10명

18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서는 낮과 밤 구분 없이 최대 8명, 비수도권에서는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비수도권 식당·카페는 밤 12시까지 영업할 수 있고, 수도권 스포츠 경기에는 '백신 패스'가 적용돼 접종완료자에 한해 현장 관람이 가능해진다. 결혼식 참석 인원은 전국적으로 최대 250명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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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중부 낮부터 비…'10월 추위' 계속

월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서 낮(12시)부터, 충남 서해안에서는 오후(15시)부터, 서울·경기 내륙, 강원 영서에서는 저녁(18시)부터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9일까지 수도권·강원·충남권·전북 서부 5∼20㎜, 충북·전북 동부·전남권·경상권 내륙·제주·서해5도 5㎜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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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년 새 사업 접고 실직자 된 자영업자 24만7천명

최근 1년 새 자영업자에서 실직자가 된 사람이 2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연합뉴스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2020년 9월 중순∼2021년 9월 중순) 내에 일을 그만두고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가 된 사람 가운데 직전까지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은 24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1년 내 실직자 가운데 전직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7.8%로 작년 동월(7.2%)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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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시즌 4호 골 케인과 합작…토트넘, 뉴캐슬에 3-2 승리

손흥민(29)이 '단짝'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시즌 4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이 3-1로 앞서나가게 하는 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3-2로 승리하면서 손흥민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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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주자들 부산으로…4차 TV토론서 격돌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18일 일제히 부산을 방문, 오후 5시 30분부터 본경선 네 번째 TV토론을 벌인다. 부산 MBC에서 열리는 이날 토론에 앞서 윤석열과 홍준표, 유승민 후보는 각자 부산 지역 당원·지지자들과 만나거나 기자간담회를 연다. 윤 후보와 유 후보는 오전 경남 양산 통도사 회향식에도 참석한다. 홍 후보는 부산시당을 찾아 부울경 당원 간담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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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몽드 "높은 가계부채·자살…오징어게임, 한국사회 이면 투영"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한국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열풍 뒤에 자리 잡은 한국 사회의 병폐를 조명했다. 르몽드는 17일(현지시간) 온라인에 게재한 기사에서 상금 456억원을 타겠다며 456명이 목숨을 걸고 펼치는 생존 게임은 한국 사회가 품고 있는 잔혹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르몽드는 한국의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00%를 웃돌고 있으며, 2014∼2018년 서울 마포대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800여명 중 다수가 빚에 쪼들려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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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침 확인 "미룰 수 없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7일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걸러 바다에 버린다는 일본 정부 구상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후쿠시마 원전에) 많은 (오염수) 탱크가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미룰 수 없다고 통감했다. 투명성을 가지고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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