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누리호 운명의 날…오늘 오후 우주로 '첫 걸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21일 오후 우주를 향해 날아오른다. 누리호 1차 발사는 오후 3시∼7시 사이로 잡혔으며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오후 4시 발사가 가장 유력하다. 2010년 3월 개발사업이 시작된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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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날까지 대장동 국감…법사위, 고발사주도 불꽃 대결

국회는 올해 국정감사의 사실상 마지막 날인 21일 법제사법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별로 종합 감사를 한다. 법사위 국감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된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각종 의혹으로 마지막까지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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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이르면 내일 지사직 사퇴…본격 대선행보 임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1일 별다른 일정 없이 '포스트 대장동 국감'에 대해 구상한다. 이 후보측에서는 이르면 22일께 지사직에서 사퇴하고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도정 업무 마무리 등을 위해 사퇴 시점이 내주 초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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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청년정책 공약 발표…洪·劉·元은 '방송 공중전'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21일 공약 발표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경선 표심 공략에 나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2030세대를 겨냥한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홍준표 의원은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웹 예능 'SNL코리아' 촬영을 진행한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중계하며 일반 시민의 즉석 질문을 받는 라이브 방송 '오늘밤, 유승민입니다'를 진행한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오전과 오후 라디오 인터뷰와 언론사 유튜브 프로그램, 보수 성향 유튜브 프로그램 '신의한수' 등에 잇달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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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잔금대출 중단 없는 대신 심사 강화…한도 줄어들 수도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입주 예정 아파트 단지의 잔금대출은 중단하지 않기로 했지만 깐깐한 대출심사를 예고했다. 엄격한 심사로 종전보다 대출 문이 좁아지고 대출액도 줄어들 수 있어 보인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19일 은행권과의 '입주사업장 점검 태스크포스' 킥오프 회의에서 "많은 수(受)분양자에게 잔금대출이 공급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대출이 취급되지 않게 해달라"며 꼼꼼한 여신심사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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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내년 수도권 집값 5.1% 상승 전망하고 세입 예산 편성"

기획재정부가 내년 수도권 집값이 올해보다 5.1% 상승하고 주택거래량은 17% 줄어든다는 전망을 전제로 내년 세입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기재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국세 수입 예산안 중 양도소득세 추계에 국토연구원 전망 자료를 활용했다. 이 자료는 내년 주택가격이 올해와 비교해 수도권은 5.1%, 지방은 3.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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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9시까지 전국서 1천256명확진…21일 1천300명 안팎 예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2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1천2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256명이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501명보다 245명 적고, 일주일 전 수요일인 지난 13일의 1천832명에 비해서는 576명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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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킹처벌법 오늘부터 시행…반복 범행 시 3년 이하 징역

21일부터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반복적으로 스토킹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또 흉기 등을 휴대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까지 처벌할 수 있다. 스토킹 행위는 상대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 또는 그의 가족, 동거인을 대상으로 ▲ 접근하거나 진로를 막아서는 행위 ▲ 주거지나 그 부근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등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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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한때 6만7천달러 근접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6만6천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20일 오후 2시(한국 시간 21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93% 오른 코인당 6만5천906.9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8시께 6만7천달러에 바짝 다가선 6만6천924.38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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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호 전 여자친구 "사과받아…서로 오해한 부분 있어"

배우 김선호로부터 낙태를 회유 받았다고 주장한 전 여자친구가 그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20일 앞서 자신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폭로 글 앞부분에 "그분에게 사과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새로 덧붙였다. A씨는 지난 17일 김선호를 'K 배우'라고 지칭하며 그로부터 낙태를 회유 받았고, 아이를 지운 뒤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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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처럼…"전담간호사 역할 정립해야"…복지부 "제도화 시행"
의료기관에서 특수분야 간호를 전담하는 간호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간호사의 역량 개발을 위해 분야별 교육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0개 분야 전담간호사 교육을 실시하는 미국과, 19개 분야 인정간호사 교육제도를 운영하는 일본처럼 한국에서도 교육을 통해 전담간호사의 전문 역량을 본격적으로 개발하자는 것이다.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전담간호사 확대가 필요하다며, 다른 직역과의 논의를 통해 전담간호사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간협)은 1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방안'을 주제로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담간호사'란 지난 2월 시작된 전공의 집단 병원 이탈로 발생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의사 업무 일부를 간호사에게 위임하면서 이들에게 붙인 가칭이다. 'PA 간호사'나 '진료지원인력'이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이전에도 의료현장에서 수술장 보조 및 검사시술 보조, 검체 의뢰, 응급 상황 시 보조 등 의사의 의료행위 일부를 암암리에 대신해왔다. 전공의 사직으로 일손이 부족해지자 정부는 지난 2월 27일부터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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