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튀르키예 '아타바이'와 펩타이드 건기식 3종 공급 계약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은 튀르키예의 전통 제약사 아타바이(Atabay)와 '코글루타이드(Korglutide)', '마이오키(Myoki)', '프로지스테롤(ProGsterol)' 등 건강기능식품 3종 대해 76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계약은 우선 2년간 병원 채널을 중심으로 테스트 마케팅 형태로 진행되며, 이후 3~5년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 채널을 통한 대규모 장기 공급 계약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케어젠은 중동과 유럽을 잇는 전략 요충지인 튀르키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혈액 정화로 대장암 전이 억제"…UNIST, 치료 기술 개발 도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혈액 속 암 전이 촉진 물질을 걸러내 대장암 전이를 억제하는 치료 기술 개발에 나선다. UNIST는 '항종양 혈액 정화 기술 연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전담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형 ARPA-H는 기존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보건의료 난제를 대상으로 고위험·고혁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연구단은 '암 관리를 위한 혈액 정화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를 맡고, 주진명·이세민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는 4년 반 동안 진행되며, 정부지원금 약 80억원이 투입된다. 대장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생존율도 크게 낮아진다. 현재 대장암 치료는 원발 종양을 제거하거나 이미 퍼진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집중돼 있다. 그러나 암세포가 이동해 다른 장기에 자리를 잡는 과정을 미리 차단할 방법은 아직 부족하다. 연구단은 이 같은 전이를 '체외 혈액 정화'로 차단하고자 한다. 환자 혈액을 몸 밖으로 순환시키면서 전이를 촉진하는 물질과 신호를 골라 제거한 뒤, 정화된 혈액을 다시 체내로 돌려보내는 개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