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미국 법인 설립…현지 반려동물시장 공략

 유유제약은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해 현지 반려동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450만달러를 출자해 지주회사인 '유유 벤처'를 미국에 설립했다. 유유 벤처는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 등 2개 자회사를 관리한다.

 유유바이오는 반려동물용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진행하며 작용 지속 시간이 길고 순응도가 개선된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반려동물 만성질환 가운데 특히 고양이 건선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산업 진출을 준비하며 특히 고양이 관련 제품에 성장 가능성이 큰 점을 발견했다"며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는 고양이 바이오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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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만 골라 DNA 자르는 유전자가위…새 항암 전략 제시
암세포에만 존재하는 유전자 변이를 찾아 유전자가위로 선택적으로 자름으로써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항암 치료 전략이 제시됐다.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기존 항암 치료 한계를 뛰어넘고 이론적으로 모든 암을 표적으로 삼는 전략이다. 명경재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장(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특훈교수)은 지난 10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과학미디어아카데미에서 암세포 돌연변이만을 표적으로 하는 유전자가위 기반 항암 기술 '신델라'(CINDELA)를 소개했다. 암은 정상세포의 DNA에 돌연변이가 계속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보통 정상세포에는 없는 수만 개 돌연변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방사선 치료와 같은 방법은 암세포의 DNA를 가닥 내서 세포가 증식하지 못해 사멸하게 된다. 명 교수팀은 암세포 DNA의 돌연변이와 DNA를 자르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점, 그리고 돌연변이만 정교하게 잘라내도록 지정할 수 있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방식을 조합하는 전략을 도입했다. 이렇게 되면 기존 항암치료처럼 DNA 손상으로 암세포를 죽이면서도 정상세포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대장암·유방암 등 10여종의 암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