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수두백신 균주, WHO 공식 인정

오카 균주와 교차 처방 가능

 GC녹십자는 수두백신 균주 'MAV/06'이 세계보건기구(WHO) '포지션 페이퍼'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WHO 포지션 페이퍼는 전 세계 공중보건 정책과 예방 접종 권고 기준을 제시하는 권위 있는 지침 문서로, WHO 면역 전문가 전략자문그룹(SAGE)의 검토를 거쳐 발간된다.

 이번 등재로 MAV/06 기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다국적 제약사가 공급하는 오카(OKA) 균주 기반 글로벌 수두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국제적 평가를 받게 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수두백신 2도즈 접종 과정에서 배리셀라주는 기존 글로벌 백신과 문제없이 병용될 수 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혁신형 제약기업 '선도형·도약형'으로 나눈다…맞춤 지원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을 시장을 이끄는 '선도형'과 성장 잠재력이 큰 바이오벤처 등을 위한 '도약형'으로 나눠 기업별 특성에 맞춰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고시) 개정안을 지난 1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기존에 단일 혁신형 제약기업을 시장을 이끄는 '선도형'과 바이오벤처를 육성하기 위한 '도약형'으로 나눠 개편하는 게 골자다. 유망한 창업기업이 '도약형 혁신형 제약기업'과 '선도형 혁신형 제약기업'을 거쳐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를 만들겠다는 게 복지부의 구상이다. 애초 '준혁신형 제약기업' 도입 논의로 시작된 혁신형 제약기업 개편은 약가 우대를 넘어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의 성장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고도화됐다. 복지부는 기업 특성에 맞춰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가점, 약가 우대 등 기존 혁신형 제약기업에 제공되던 지원 혜택 중 일부를 도약형에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에 인증을 획득한 혁신형 제약기업은 현행 인증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선도형으로 인정받는다. 혁신형 제약기업 세부 심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생쥐 뇌에 인간 뇌 조직 이식…뇌질환 연구 활용 가능성
생쥐 뇌에 인간 뇌 조직을 이식하는 실험이 이뤄져 앞으로 뇌질환 연구에 활용될 수 있게 됐다고 로이터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인간 대뇌피질(cerebral cortex)의 핵심 세포 유형과 발달 특성을 재현하도록 설계한 소형 3차원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를 만들고, 이를 생쥐에 이식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실제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일부 모방토록 하는 세포 조직이다. 대뇌 피질은 인간 뇌에서 인지, 언어, 주의, 의사결정 등 고차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부분이다. 연구진은 피부 세포 또는 혈액 세포를 줄기세포로 재프로그램하는 방식으로 대뇌피질 오가노이드를 만들었다. 연구진은 이 인간 대뇌피질 오가노이드를 이식받을 충분한 자리가 생쥐의 뇌에 확보될 수 있도록 생쥐에 유전자 조작을 가해 생쥐의 대뇌피질과 해마로 자라게 될 세포 대부분이 발달하지 않도록 억제했다. 이렇게 유전자가 조작된 생쥐가 태어난 직후에 뇌에 이식된 인간 대뇌피질 오가노이드는 다양한 피질 세포 유형으로 발달하고 몇 달만에 생쥐의 신경계 전반과 연결을 형성하는 등 뇌 발달의 핵심 특성을 재현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