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고액 납세의 탑' 수상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고액 납세의 탑'(국세 삼천억원 탑)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납부 세액이 1천억원을 처음 넘거나 과거 최고 납부액보다 1천억원 이상 증가해 국가 재정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에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2024년 사업연도 납세 실적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사업연도분 법인세 총 3천496억원을 성실히 납부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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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 "약배송 확대 반대…의약품 오남용 우려"
약사단체를 중심으로 정부의 약 배송 전면 확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실천하는 약사회는 7일 서초구 서울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분한 안전성 검토와 사회적 합의 없는 약 배송 확대를 중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앞서 국회와 보건의료계, 시민사회는 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하면서 장애인과 감염병 환자, 희귀질환자, 섬·산간·벽지 거주자,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약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8월 20일 약 배송을 전체 비대면 진료 환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실천하는 약사회는 이를 두고 "앞서 진행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비대면진료를 도입 취지에 맞게 의료취약계층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하라"고 주장했다. 또 약 배송 플랫폼에 대한 규제도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플랫폼의 의약품 쇼핑과 환자 유인 행위를 규제하고, 반복·중복·과다 처방을 막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관리 기준을 마련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약국의 재고·운영 등 민감정보를 민간 플랫폼에 제공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실천하는 약사회는 이날 전국 약사 3천1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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