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의료계, 의사과학자 연구생태계 강화 위해 맞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맺고 '전주기 의사과학자 연구 생태계 구축'을 시작한다.

 의사과학자는 진료 경험을 연구로 연결해 치료법을 찾음으로써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지만, 국내에서는 연구와 진료를 병행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지난 21일 맺은 협약은 의사과학자의 연구와 성장을 위해 제도·교육·병원 내 연구환경 전반을 함께 설계함으로써 지금껏 반복적으로 제기된 연구 공백·이탈 문제를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의학회는 전공의 연구환경과 임상현장 연구 생태계를 분석하고 수련제도 연구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의대 연구 역량을 진단하고 의과대학 공동 실행전략을 수립하는 데 힘을 보탠다.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의사과학자의 연구가 개인의 열정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연구에 몰입할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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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중증도 따라 이송…지역 맞춤 이송체계 전국 확대
앞으로 각 시·도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응급환자의 중증도와 질환에 따라 적정 이송 병원을 선정하는 이송체계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으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8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광주·전북·전남 지역에서 실시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이 지역 이송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해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강화하고자 시행령을 개정하는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지역 이송체계를 수립·시행할 때 지역의 특성에 맞춰 응급환자의 중증도별·질환별 적정 이송 대상 병원 선정, 응급의료기관의 수용 능력 확인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중증도에 따라 이송 병원을 지정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중증 환자는 중앙·광역응급의료상황실 또는 구급 상황센터, 중등증 환자는 구급 상황센터, 경증 환자는 119구급대원이 판단하여 이송 병원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 중증 환자 이송·전원을 지원하는 중앙·광역 응급의료상황실 설치 근거를 마련해서 국가 기관 등의 공무원을 파견할 수 있게 한다. 응급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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