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내부반발봉착 트럼프 이란에 요구높이나…아브라함협정 '강매'도

개전 3개월이 임박한 미국-이란 전쟁이 합의 도출을 앞두고 막판 치열한 신경전 국면을 보내고 있는 양상이다. 60일간의 추가 휴전과 함께, 이란의 봉쇄와 미국의 역봉쇄가 동시에 작동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휴전 중 이란의 비핵화와 제재 완화를 맞바꾸는 협상을 한다는 내용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이 현재 모색되고 있는 미국-이란 합의의 골자인 것으로 미국 및 중동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둘러싼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사실상 봉쇄됐던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낙관론이 시장을 움직였다. 이날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7.15% 내린 배럴당 96.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일 이후 일일 최대 하락 폭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6.51% 내린 90.31달러에 마감했다. 다만 미국 메모리얼데이 연휴로 거래량은 평소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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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회장, 오늘 '스벅 사태' 대국민 사과…조사결과도 발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설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사과문을 발표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18일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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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새론 음성 AI조작·김수현 명예훼손' 김세의 오늘 구속 심사

고(故) 김새론의 사망 원인이 배우 김수현의 채무 압박 때문이라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의 구속 여부가 26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고,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튜브 방송 등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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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제서야"…타투 합법화 목전에 업계 '환영 속 씁쓸함'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왜 이제서야'라는 생각에 씁쓸합니다." 지난 23일 찾아간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타투이스트 노동조합(타투유니온) 사무실 '그린랩'. 최근 대법원이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서 업계는 제도권 편입을 눈앞에 두게 됐지만, 이곳에서 만난 타투이스트들 표정은 밝지만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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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이·퇴직률 9.2%→7.7%로 2년 연속 감소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의 이·퇴직률이 감소세를 보였다. 2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의 평균 이·퇴직률은 2022년 9.2%에서 2023년 7.8%로 꺾인 후 2024년 7.7%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국내 매출 순위 상위 500대 기업 중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하고 비교 가능한 이직·퇴직률을 공시한 108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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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식중독 3년간 1천건 육박…학교·급식소 주의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집단식중독이 1천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작년까지 발생한 집단식중독 사고는 모두 948건으로, 거의 하루 한 번꼴로 발생했다. 집단식중독은 두 명 이상이 동일한 식품을 섭취한 것과 관련해 유사한 식중독 양상을 나타낸 경우를 뜻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22148000017

■ 첨단 신무기 시험장 된 전쟁터…늘어나는 사상자

최근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전장은 신무기의 실전 시험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정보기술(IT) 분야 신기술이 무기 고도화를 가속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대학 기숙사 피격에 대한 보복 대응으로 전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겨냥해 오레시니크 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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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펄 끓는 유럽…영국·프랑스서 가장 더운 5월 기록

유럽이 5월 때 이른 폭염을 겪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낮 최고 기온이 33.5도를 넘어서면서 역대 5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고 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앞선 최고 기록은 1922년의 32.8도였다. 전날 잉글랜드 8개 지역이 공식적인 폭염 조건을 넘어섰으며, 웨일스와 북아일랜드에서 각각 27.4도, 23.4도로 연중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대부분의 웨일스와 잉글랜드 북부 지역에선 사흘 연속 25도, 나머지 지역은 사흘 연속 26∼28도를 넘으면 폭염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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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비…남부지방 최대 150㎜ 폭우

화요일인 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전남권에서 시작한 비는 낮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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