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허용

기존 4개 병동 제한 비수도권서 해제…최대 5배까지 확대 가능

 이달부터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은 제한 없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4개 병동에서만 운영이 가능했던 제한이 풀림에 따라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병동수는 최대 5배까지 늘어날 수 있어 이용자들의 간병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참여 제한이 이날부로 전면 해제됐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은 종전대로 4개 병동에서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보호자나 사적 간병인 없이 간호사·간호조무사로부터 간병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전문 간호 인력으로부터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 시 환자는 하루당 10만8천원의 간병비를 경감하는 것으로 복지부는 추정한다. 지난해 기준 입원료와 간병비 하루 비용은 13만원인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 시 입원료 2만2천원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를 중심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점차 커지는 추세다.

 그러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참여 증가율이 감소하고 지역별 편차 문제 등이 제기됨에 따라 비수도권부터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사업 참여 제한이 해제돼 비수도권에 부족했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신속히 확대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4곳의 병동이 평균 20개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병동은 최대 5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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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환자, 혈액에서 미세·나노플라스틱 더 많이 검출"
급성 심장마비(STEMI) 환자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서 미세·나노플라스틱이 만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나 관상동맥이 정상인 사람보다 훨씬 많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흡연자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은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은 혈액에서 미세·나노플라스틱이 검출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사피엔차 로마대 에마누엘레 바르바토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서 심장 질환이 의심돼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환자 61명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바르바토 교수는 "이는 미세·나노플라스틱 오염을 건강을 결정하는 더 광범위한 환경 요인으로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며 "대기오염과 담배 노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정책이 심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세플라스틱은 5㎜ 미만, 나노플라스틱은 1㎛ 미만의 플라스틱으로 공기와 물, 식품 등에서 발견되며, 최근에는 혈액과 폐, 태반 등 인체 조직에서도 검출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논문 제1 저자인 파스콸레 파올리소 박사는 하지만 "이런 플라스틱 입자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