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미군 "자위권 차원서 이란에 공격 개시…헬기 격추에 대응"

미군이 9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자위권 차원'의 공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고사령관(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오늘 오후 5시(미 동부시간·한국시간 10일 오전 6시)부터 이란에 대한 자위적 성격의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격이 "어제 미 육군 아파치 헬리콥터가 격추된 것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이번 작전은 정당화될 수 없는 이란의 공격 행위에 대한 비례적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유럽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벨기에, 유럽연합(EU)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는다. 먼저 이 대통령은 오전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이어 필립 국왕을 면담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벨기에와의 첫 정상 간 만남으로, 양국 간 무역 증진 및 중소기업 협력 확대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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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오늘 '투표용지 부족' 잠실7동 투표소 현장검증

법원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투표소를 10일 현장 검증한다. 서울동부지법 민사51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잠실7동 제2투표소였던 송파구 우성아파트 노인정을 찾아 증거물 확보에 나선다. 전날 김 부장판사는 서울시장 후보였던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제기한 투표용지 보관 상자 등에 대한 증거 보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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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조정에 개미 '빚투'…이틀간 마통 6천억 증가

코스피가 미국발 악재와 반도체주 급락 등의 영향으로 급격한 조정을 겪은 이틀간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6천억원 넘게 늘었다. 주가 급락 이후 반등을 기대한 개인 투자자들이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한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지난 8일 기준 42조9천5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도가 아니라 실제 사용된 대출 잔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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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오늘 창사 첫 파업…노조 600명 판교 행진한다

카카오노조가 10일 창사 첫 파업을 한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분 파업을 하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판교아지트 일대를 행진한다. 행진은 카카오 판교아지트 앞에서 유스페이스까지 약 800m 구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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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위, 오늘 쿠팡 제재안 심의…역대 최대 과징금 가능성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3천300만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한다. 작년 11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지 약 7개월 만으로, 개인정보위가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은 올해 2월 쿠팡의 유출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쿠팡 '내 정보 수정 페이지' 취약점을 통해 이용자 성명과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 3천367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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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선구이·횟값도 들썩"…이상 기후·전쟁에 수산물 가격 급등

이상 기후에 따른 어획량 감소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류비 부담 증가로 수산물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품목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식당가에서도 수급 차질 사례가 나타나자 정부는 비축 수산물 공급 확대와 고수온 피해 예방에 나섰다. 10일 수협노량진수산에 따르면 5월 4주차(25∼30일) 노량진수산시장에 입하된 주요 어종 가운데 킹크랩과 갈치, 대게 등의 경락가가 전주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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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할머니·할아버지 늘었다…70세 이상 취업자 200만 시대

70세 이상 취업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10일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지난해 70세 이상 취업자는 216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9.2% 늘었다. 70세 이상 취업자가 200만명을 돌파한 것은 데이터처가 70세 이상 취업자 통계를 공표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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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정부, '관세 일괄환급은 못해' 버티기…비용부담 노린듯"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위법 징수한 상호관세의 일괄 환급은 불가하다는 논리로 법정에서 '버티기'에 들어갔다고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9일(현지시간) 익명의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법무부는 이날 연방순회항소법원의 항소심 재판에서 "정부는 일괄 환급을 할 권한이 없으며, 법원이 특정 기업에 대한 환급을 명령하지 않는 한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미 국제무역법원(CIT)은 지난 3월 4일 테네시주 내시빌의 한 필터 업체가 제기한 관세환급 청구 사건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주면서 모든 수입업체가 대법원의 위법 판결에 따른 수혜 대상이 될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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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가계 소득 분위별 격차 확대…정부 재분배가 완충"

지난 2024년 가계 소득분위 간 불평등 정도가 다소 심화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은행이 전날 공개한 '가계분배계정'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소득 5분위(상위 20%) 가계의 총본원소득(GNI) 잔액은 전년보다 7.9% 증가했다. 이는 전체 총본원소득 증가율(4.8%)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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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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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치료 역량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 53곳 선정…비수도권 32곳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앞으로 3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담당할 의료기관 53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려는 곳을 대상으로 공모한 후 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및 진료 기능뿐 아니라 중증응급질환군에 대해 최종치료 기능을 갖췄는지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기존 18곳에서 21곳으로 3곳 늘었고, 비수도권은 26곳에서 32곳으로 6곳 증가했다. 선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을 한다. 새로 선정된 기관들 가운데 시설·인력·장비 보완이 필요한 기관은 조건부로 지정하되 2027년 4월 30일까지 지정 요건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하는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한다. 이들 센터는 각 지역 응급의료체계에서 진료·교육, 지역 내 협력체계 강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증응급질환과 외상 등 필수의료 분야 응급환자를 수용하고 최종 진료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119구급대나 타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이송지침을 개정·운영하는 과정에도 참여한다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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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의대 연구팀, AI 활용 존엄한 임종 돌봄 연구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손민국 교수 연구팀이 존엄한 임종을 위한 돌봄 연구를 진행한다. 동아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대는 손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소프트웨어대학 컴퓨터공학과 임한신·김현석 교수와 의과대학 의예과 김정아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는 '존엄한 임종을 위한 멀티모달 사망 예측·XR 연결·돌봄 행위 융합 연구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연구팀은 2029년 6월까지 연구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의료정보학과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컴퓨터비전, 의료윤리를 폭넓게 결합한 첨단 다학제 융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핵심 목표는 환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가족과 충분히 소통하며 자신의 가치와 뜻에 따라 평안하게 임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첨단 AI 및 멀티모달 기술을 활용한 사망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XR 기술로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연결을 제공, 기존 의료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의 존엄한 마무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임종을 단순한 의료적 사건이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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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드 "탈모 방지, 샴푸에서 세럼·앰플 등 잔류형으로 개편"
탈모 관리 브랜드인 리필드가 탈모 제품 사업을 기존의 탈모 방지용 샴푸에서 세럼과 앰플 등 두피 잔류형 제품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정근식 리필드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탈모 관리 시장이 오랫동안 샴푸 중심으로 형성됐으나 많은 소비자가 의미 있는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샴푸 제품을 단종한 것도 이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리필드의 탈모 방지용 샴푸는 연 매출이 약 10억원이었다고 한다. 리필드 연구에 따르면 샴푸는 두피에 머무는 시간이 짧은 탓에 탈모 관리에 필요한 성분이 두피에 충분히 흡수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좋은 성분을 두피에 넣기 위해서는 최소 3∼5분은 필요하지만, 이럴 경우 샴푸에 포함된 계면활성제 등이 두피의 건조함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탈모에 고민이 있다면 먼저 탈모 방지용 샴푸를 검색해 제품을 사용하지만, 많은 좌절을 겪게 된다"며 "탈모 억제와 발모 활성화를 수행하는 성분인 'cADPR'을 활용한 세럼과 앰플 등 잔류형 제품에 집중하고, 샴푸를 대신해 청결한 두피 상태를 만들어주는 클렌저(세정제)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약국·피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