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난임가족연합회 등 업무협약…가족친화적 문화 확산 협력

 보건복지부, 난임치료제와 희귀질환치료제 등을 공급하는 한국 머크 헬스케어,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는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난임 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 확대, 기업 내 가족 친화적 문화 정착 활동 등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 난임·생식 건강 정보 제공과 교육 ▲ 기업 난임 지원제도에 대한 관심 제고 ▲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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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한의 약침으로 파킨슨병 통증 조절 가능"
한국한의학연구원은 김노수 박사 연구팀이 파킨슨병 동반 통증 동물모델에서 약침의 진통 효과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떨림, 강직 등 운동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도 통증, 수면장애, 우울감, 변비 등 다양한 비운동 증상도 가져온다. 특히 파킨슨병 환자의 40∼85%가 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증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통증 생쥐 모델의 양릉천에 'SU어혈' 약침을 주사했다. 양릉천은 종아리 바깥쪽에 위치한 경혈로, 한의학에서는 운동기능과 통증 조절에 활용돼 온 부위다. 실험 결과, 파킨슨병 동물은 작은 물리적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통증 과민 상태를 보였지만, 양릉천에 SU어혈 약침을 주사한 무리에서는 통증 반응을 보이기까지 필요한 통증 반응 역치가 대조군보다 최대 약 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침 투여 후 통증 민감도가 완화됐음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반면 같은 약침을 경혈이 아닌 다른 부위에 주사했을 때는 뚜렷한 진통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부연했다. 김노수 박사는 "파킨슨병 환자의 통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비운동 증상"이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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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하면 몸무게가 쏙 빠질까?…오해와 진실
최근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지방흡입수술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술에 따른 부작용과 사망 사고가 지속해서 보고되고 있어 신중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미용목적 지방흡입수술의 안전성과 합병증 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학술 문헌과 2010년 이후 법원의 의료소송 판례, 그리고 환자와 의사를 대상으로 한 심층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용 목적의 지방흡입수술은 온몸의 체중을 줄여주는 비만 치료가 아니라, 얇은 쇠 파이프 모양의 흡입관을 피부 아래에 삽입해 특정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고 몸매 라인을 정리해 주는 체형 교정술에 해당한다. 따라서 수술받는다고 해서 내장지방이 제거되거나 급격하게 체중이 감량되는 것은 아니다. 지방흡입수술의 전체 합병증 발생률은 국내외 체계적 문헌 분석 결과 2.62%에서 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멍이나 부종,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요철 현상, 수술 부위에 물이 차는 장액종 등 경미한 합병증은 약 5% 수준에서 발생했다. 반면 감염이나 내장에 구멍이 뚫리는 장천공, 지방 덩어리가 혈관을 막아 숨이 차는 색전증 등 치명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