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자회사, 항암제 적응증 확장 임상 2상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적응증 확장을 위한 글로벌 임상 2상 투약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라푸그라티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담관암 치료제로 허가 심사를 받고 있는데, 이 임상은 적응증을 여러 암으로 확대하기 위해 한국, 미국, 영국, 스페인, 프랑스에서 진행된다.

 HLB는 앞서 실시한 임상 1/2상에서 리라푸그라티닙이 담관암을 제외한 13종의 FGFR2 융합·재배열 고형암 환자군에서 의미 있는 항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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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치료제 개발 위한 '최적' 동물모델 찾았다
난치성 뇌전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적'의 동물모델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김상우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와 김원주 신경과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전사체 분석을 통한 뇌전증 유형별 동물모델을 찾아내 검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난치성 뇌전증은 약으로도 발작이 쉽게 조절되지 않아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 신약을 개발하려면 사람에게 적용하기 전 동물을 이용한 전임상 연구를 거쳐야 하는데, 지금까지 어떤 동물 모델이 질환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이 존재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인간의 뇌 조직 샘플 694개와 설치류(마우스 및 흰 마우스) 뇌 조직 샘플 362개를 통합한 대규모 전사체 분석을 진행했다. 전사체는 세포 안에서 발현하는 유전자 전체의 집합으로, 질환의 특성을 분자 단위로 확인할 때 활용한다. 이후 동물 모델을 뇌전증 발생을 유도한 방법, 약물 투여 경로 등에 따라 분류해 분석했다. 그 결과 뇌의 해마에 뇌전증 유도 물질인 카이네이트를 주입한 마우스 모델은 해마의 신경세포가 손상된 해마경화증 동반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재현했다. 해마에 전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