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정보 검색, 이젠 'K-FIND'에서…정보 32만건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로운 식품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DB) 'K-FIND'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K-FIND는 '한국 음식과 영양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뜻하는 영문의 약어로 국민과 전문가가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라고 식약처가 전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가공식품 29만8천 건, 조리식품 1만9천 건, 건강기능식품 5천500건, 농·축·수산물 4천여 건 등 약 32만7건의 식품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2007년 약 2만 건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를 수집해 공개한 이후 제공 정보를 늘려 왔다.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나라 식품영양정보 플랫폼은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주요 국가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며 "영양,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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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응급실행 AI로 미리 예측…질병청, 예측모델 개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2형 당뇨병 환자의 실제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의 응급실 방문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2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이 지원해 구축한 다기관 당뇨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응급실 데이터가 있는 당뇨병 환자 22만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다. 당뇨병은 보통 외래 진료를 통해 관리하지만 심한 저혈당이나 고혈당, 당뇨병성 케톤산증 등 급성 합병증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하면 입원과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진이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의료기관 5곳에서 진료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 22만72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4만9천770명(22.6%)이 당뇨병 진단 전후 1년 이내에 1회 이상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는 비방문 환자보다 평균 연령이 높고, 혈당 조절과 콩팥 기능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특징을 보였다. 또한 인슐린과 이뇨제 사용 비율이 약 2배 높아지고, 고혈압과 뇌혈관질환을 동반하는 비율도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병원에서 평소 확인하는 임상 정보 55개를 활용해 여러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 뒤 성능을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