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출산 초기 부모 위한 '첫걸음 육아' 책자 배포

육아정책연구소·KB국민은행과 협업

 보건복지부는 육아정책연구소, KB국민은행과 함께 출산 초기 부모를 위한 육아 교육 책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첫걸음 육아'를 발간해 23일부터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책자는 공공산후조리원 29곳을 포함해 전국 산후조리원, 모자의료센터, 보건소 등에 배포된다.

 책자는 ▲ 신생아 돌보기 ▲ 산모 회복 ▲ 감염 예방 및 생활환경 관리 ▲ 산모·신생아 건강문제 대처법 등 출산 초기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현수엽 복지부 제1차관은 "이번 자료는 정부와 민간이 꼼꼼하고 정확하게 검증해 만든 만큼, 초보 부모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서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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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수집한 꽃가루·꿀로 섬 식물상 간편하게 알아낸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꿀벌이 수집한 꽃가루와 꿀 속의 환경유전자(eDNA)를 분석해 섬 지역 식물상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모니터링 기법을 찾아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곤충의 환경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곤충의 날'(9월 7일) 취지에 맞춰 꿀벌과 환경유전자를 결합해 연구자가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하기 어려운 섬 지역 식물상 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원관 연구진은 매일 수천 번씩 꽃을 찾아 비행하는 '자연의 생태 연구자' 꿀벌(토종벌)의 행동 특성에 착안해 꿀벌이 가져온 시료(꽃가루, 꿀)로 섬 지역 식물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꿀벌이 수집한 꽃가루와 꿀에서 총 54개의 식물 유전자 정보를 확인했다. 직접적인 도보 조사를 통해 발견하는 식물상을 완전히 대변할 수는 없으나, 꿀벌의 비행 반경 내 개화 식물 분포를 상시 추적할 수 있어 기존 현장 조사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검증 결과 욕지도 상록활엽수림의 주요 구성종인 구실잣밤나무를 비롯해 사람주나무, 차나무, 때죽나무, 산수유, 노박덩굴, 참회나무, 미역줄나무 등 다양한 목본이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