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알츠하이머병 임상 3상 결과 발표

 아리바이오는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오는 11월 중순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학회에서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발표자는 임상 책임자인 샤론 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다.

 AR1001 임상 3상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천535명을 대상으로 13개국에서 진행됐으며, 투약은 지난달 29일 완료됐다고 회사가 전했다.

 아리바이오는 임상 3상 톱라인(주요 지표) 결과를 11월 학회 이전에 발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혈액 정화로 대장암 전이 억제"…UNIST, 치료 기술 개발 도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혈액 속 암 전이 촉진 물질을 걸러내 대장암 전이를 억제하는 치료 기술 개발에 나선다. UNIST는 '항종양 혈액 정화 기술 연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전담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형 ARPA-H는 기존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보건의료 난제를 대상으로 고위험·고혁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연구단은 '암 관리를 위한 혈액 정화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를 맡고, 주진명·이세민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는 4년 반 동안 진행되며, 정부지원금 약 80억원이 투입된다. 대장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생존율도 크게 낮아진다. 현재 대장암 치료는 원발 종양을 제거하거나 이미 퍼진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집중돼 있다. 그러나 암세포가 이동해 다른 장기에 자리를 잡는 과정을 미리 차단할 방법은 아직 부족하다. 연구단은 이 같은 전이를 '체외 혈액 정화'로 차단하고자 한다. 환자 혈액을 몸 밖으로 순환시키면서 전이를 촉진하는 물질과 신호를 골라 제거한 뒤, 정화된 혈액을 다시 체내로 돌려보내는 개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