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 새 회장에 이의주 서울아산병원 외과 전공의 당선

역대 두 번째 여성 전공의…"더 나은 수련환경 요구해야 할 때"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제29기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의주 서울아산병원 외과 전공의가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그는 단일 후보로 나와 총투표율 54.26%(총 8천360명 중 4천536명 참여)에 찬성 91.71%(4천536명 중 4천160명)로 당선됐다.

 역대 대전협 회장으로는 두 번째 여성 회장이다.

 직전 대전협 부회장을 맡기도 한 그는 "지난 1년간 대전협은 의정 사태 후 수련 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고 다음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이제는 전공의들이 다시 스스로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말하고, 더 나은 수련환경을 요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임기 중 주요 과제로 전공의 임금 인상, 보호 수련시간(Protected Time) 보장, 수련기록 간소화, 젊은 의사 정책연구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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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정신질환, 심혈관질환 위험 신호 될 수 있다"
큰 사고나 심각한 질병, 부상,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 같은 외상 사건 후 생긴 정신질환이 이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각한 심혈관질환의 위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제니퍼 A. 섬너 교수팀은 4일 미국심장협회지(JAHA)에서 덴마크 국가 보건 등록자료를 분석, 외상 후 발생한 정신질환과 주요 심장·뇌혈관 사건(MACCE) 사이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섬너 박사는 "충격적인 경험 이후 일부 사람들은 감정에 대처하고 감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술에 의존할 수 있다"며 "이는 알코올 사용 장애로 발전할 수 있고, 그 결과 심각한 심장·뇌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자연재해나 신체적 폭행,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 등 외상 사건은 정신건강과 신체 건강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상 후 정신 병리는 이후 심혈관질환을 연결하는 중요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외상 후 다양한 정신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증거에도 불구하고 외상 후 정신병리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계를 다룬 연구는 대부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 초점을 맞춰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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