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트럼프 "참수 전 마지막 기회"…이란에 신속 합의 고강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란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합의를 압박했다. '참수 전 마지막 기회'라는 표현까지 쓰며 강도 높게 경고했다. 중동 국가의 요청을 받아들여 취소했다는 대대적 이란 공습을 언제라도 감행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 문답 중 중동 국가의 요청으로 이란 공습을 취소했다고 언급하면서 "이란과 현재 대화 중이다. 이번이 그들(이란)이 좋은 문서(합의문)에 서명할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 낮 최고 38도 무더위 절정…오후 곳곳 소나기

화요일인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은 30∼38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9.1도, 인천 28.4도, 수원 26.7도, 춘천 26.1도, 강릉 26.3도, 청주 28.6도, 대전 27.3도, 전주 27.8도, 광주 28.5도, 제주 28.5도, 대구 27.8도, 부산 28.4도, 울산 26.8도, 창원 27.2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4005300034

■ 상법개정 후 상반기 배당기업 48%↑…개인배당금 1위 이재용

지난해 상법 개정 후 올해 상반기 배당을 실시한 기업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개인은 728억원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4일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2천873곳 중 지난 3일까지 분기 또는 반기 현금·현물배당 공시를 완료한 기업들의 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배당을 공시한 기업은 127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 86곳보다 47.7% 증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3136100003

■ 유가 급락에 美 주식·채권 동반강세…나스닥 2%↑

8월의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1% 넘게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 취소에 따른 무력충돌 완화 기대 속에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채권과 주식 시장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3.38포인트(1.32%) 오른 53,178.41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4004551072

■ 퇴임 앞둔 이흥구 대법관 후임 윤곽 나온다…오늘 후보추천위

오는 9월 퇴임하는 이흥구(63·사법연수원 22기) 대법관 후임 후보가 4일 추려진다. 지난 3월 퇴임한 노태악(64·16기) 전 대법관 후임이 5개월째 공석인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두 대법관 후임을 동시에 제청할지 주목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 회의를 열고 이흥구 대법관 후임 후보 28명 가운데 3명 이상을 조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3150700004

■ '스벅 사태' 뒤 커피시장 흔들…투썸, 석달째 결제액 앞서

스타벅스의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 이후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의 결제액 판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이 석 달 연속 스타벅스를 앞섰다. 메가MGC커피도 월 결제액 1천억원에 근접하며 스타벅스를 추격하고 있다. 4일 AI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투썸플레이스의 추정 결제액은 1천170억5천만원으로, 스타벅스의 1천100억6천만원보다 약 70억원 많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3147900017

■ 기초연금 수급자 74%, 기초연금 가장 먼저 식비에 지출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 상당수가 기초연금을 식비와 주거비 등 생존을 위한 필수 비용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급자 10명 중 7명 이상이 기초연금의 가장 우선적인 사용처로 식비를 꼽았으며, 한 달 전체 생활비에서도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4일 국민연금연구원의 '2025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 2천명을 대상으로 기초연금의 주된 사용처를 1순위부터 3순위까지 물은 결과, 1순위 지출 항목으로 응답자의 74.2%가 식비를 꼽았다. 2순위 지출 항목으로는 주거 관련 비용이 8.2%, 3순위 지출 항목으로는 보건의료비가 6.0%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3110100530

■ 前 美북한인권특사 "인도적 지원 방북 허가해야"…국무부에 촉구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 시절 북한인권특사가 인도적 대북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인의 북한 방문 신청에 대해선 미 국무부가 방북 허가를 쉽게 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버트 킹 전 북한인권특사는 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싱크탱크 한미경제연구소(KEI)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미국인의 북한 여행 금지가 2017년부터 시작돼 매년 갱신되면서 2027년 8월 말까지 연장된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킹 전 특사는 지난 10년간의 금지 조치가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북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공개적 평가가 없었다면서 관광객뿐만 아니라 미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방북도 막힌 상태라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4007600071

■ 발길질에 박치기까지…생명 구하러 간 구급대원들 수난

지난 6월 18일 충남 부여군에서 홀로 사는 80대 A씨의 집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별안간 폭행을 당했다. A씨 활동이 감지 되지 않자 '응급안전 안심서비스'가 작동해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됐고, A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소방관 3명이 직접 현장 확인에 나섰던 상황이었다. 대원들이 A씨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복귀하려는 순간, 술에 취한 A씨가 대원들을 향해 갑자기 발길질하고 박치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731113300063

■ 한은 금중대 '중소기업 한시지원' 부실 비중 높아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가운데 중소기업한시특별지원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부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중개지원대출 총 배정액은 28조5천813억3천만원이었다. 이 중 위규 대출액은 294억9천만원으로, 위규 대출 비중은 전체의 0.1% 수준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3148600002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질병청, 결핵균 유전체 전체 분석해 전파 경로 파악한다
질병관리청은 결핵 감염 경로를 더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결핵균 유전형 분석체계를 전장유전체분석(WGS) 기반으로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전장유전체분석은 결핵균의 유전자 전체를 읽어 분석하는 방법을 뜻한다. 현재 질병청은 학교, 요양원 등 결핵 집단발생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결핵균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해 전파 경로 규명을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현행 분석법은 결핵균 유전정보의 일부를 비교해 환자 간 감염 관련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접촉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의 경우 전파 경로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전장유전체분석은 결핵균의 약 440만개 염기서열 전체를 분석해 환자에게서 확인된 결핵균이 서로 얼마나 유사한지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분석으로 구분하기 어렵던 미세한 유전적 차이를 확인하고, 접촉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만으로는 파악하기 힘들었던 환자 간 전파 연관성을 더 정밀하게 규명할 수 있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 질병청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내성결핵 사례에도 전장유전체분석을 적용해 감염경로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전장유전체분석 도입을 통해 결핵 환자 간 전파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늙은 생쥐에 비만치료제 성분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쓰이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GLP-1RA·세마글루티드)가 생쥐의 노화 관련 기능 저하를 늦추고 수명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대니카 첸 교수팀은 4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늙은 암컷 생쥐에게 세마글루티드를 투여한 결과 생리 기능과 인지 기능이 개선되고 노화의 여러 특징이 완화됐으며 수명이 대조군보다 92일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여러 연구에서 건강 및 수명 연장과 관련성이 확인된 칼로리 제한과 비슷한 효과로 보이지만 GLP-1 약물은 섭취 열량 감소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효과도 보였다며 사람의 노화와 수명에도 유사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려면 장기간의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양실조를 일으키지 않는 범위에서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칼로리 제한은 여러 종에서 생리 기능 개선, 대사질환 및 신경퇴행성 질환 완화 등과 함께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연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젬픽과 위고비의 성분인 세마글루티드는 음식 섭취량을 줄이며 제2형 당뇨병과 비만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