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경기도의료원, 지역 진료공백 해소 공동 대응

 국립중앙의료원과 경기도의료원이 지역 의료현장의 인력 부족과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국립중앙의료원은 4일 경기도의료원과 지역·필수·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안정적인 공공 의료인력 양성과 파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지역에서 필요한 의료인력 확보, 위기 상황 대응 등 공공 의료기관 간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사람들이 거주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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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응급실행 AI로 미리 예측…질병청, 예측모델 개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2형 당뇨병 환자의 실제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의 응급실 방문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2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이 지원해 구축한 다기관 당뇨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응급실 데이터가 있는 당뇨병 환자 22만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다. 당뇨병은 보통 외래 진료를 통해 관리하지만 심한 저혈당이나 고혈당, 당뇨병성 케톤산증 등 급성 합병증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하면 입원과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진이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의료기관 5곳에서 진료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 22만72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4만9천770명(22.6%)이 당뇨병 진단 전후 1년 이내에 1회 이상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는 비방문 환자보다 평균 연령이 높고, 혈당 조절과 콩팥 기능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특징을 보였다. 또한 인슐린과 이뇨제 사용 비율이 약 2배 높아지고, 고혈압과 뇌혈관질환을 동반하는 비율도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병원에서 평소 확인하는 임상 정보 55개를 활용해 여러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 뒤 성능을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