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추석 앞두고 선물용 의료기기 안전성·성능 검사

광선조사기·전자혈압계 등 173개 제품 점검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명절 선물용, 건강관리용 의료기기에 대한 품질 검사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올해 3분기 의료기기 수거·검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저출력 광선조사기와 사지 압박 순환 장치, 전자 체온계, 자동 전자혈압계, 전동식 의료용 흡인기 등 모두 43개 품목 173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약처는 제품을 수거해 생물학적, 전기·기계적 안전성시험과 주요 성능시험을 한다. 또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은 즉시 판매 중단, 회수·폐기 조처하고 해당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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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응급실행 AI로 미리 예측…질병청, 예측모델 개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2형 당뇨병 환자의 실제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의 응급실 방문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2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이 지원해 구축한 다기관 당뇨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응급실 데이터가 있는 당뇨병 환자 22만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다. 당뇨병은 보통 외래 진료를 통해 관리하지만 심한 저혈당이나 고혈당, 당뇨병성 케톤산증 등 급성 합병증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하면 입원과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진이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의료기관 5곳에서 진료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 22만72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4만9천770명(22.6%)이 당뇨병 진단 전후 1년 이내에 1회 이상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는 비방문 환자보다 평균 연령이 높고, 혈당 조절과 콩팥 기능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특징을 보였다. 또한 인슐린과 이뇨제 사용 비율이 약 2배 높아지고, 고혈압과 뇌혈관질환을 동반하는 비율도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병원에서 평소 확인하는 임상 정보 55개를 활용해 여러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 뒤 성능을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