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트럼프 "이란에 로키 대응"…美언론들 "경제압박 강화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이란 문제에 대해 "우리는 로키로 대응하고 있다(We are low keying it)"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그들과 부분적으로 협상(semi-negotiating)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고 악시오스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막대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돈이 없는 이란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라며 이란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10001451071

■ 투표자 30% 줄기도 10% 늘기도…선관위 투표 끝난 뒤 조작 정황

6·3 지방선거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한 투표소의 투표자 수가 당일 현장에서 취합한 규모보다 약 30%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부산 수영구 광안1동에서는 최종 투표자 수가 현장 취합 규모보다 10% 넘게 늘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현장 취합 투표자 수와 최종 투표자 수가 수백명씩 차이 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투표 종료 이후에도 통계 조작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9030900004

■ 한 달 연장된 선관위 국조특위, 오늘 3차 청문회 실시

최근 활동 기한을 한 달 연장한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0일 3차 청문회를 열고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 등 주요 증인들을 불러 진상규명을 이어간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3차 청문회를 열고 중앙선관위 관계자들을 비롯한 증인 29명을 부른다. 최근 선거인 명부 오작성과 투표자 수 오입력, 시간대별 투표율 조작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것과 관련해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시군구 선관위 관계자들도 증인 출석 요구 명단에 포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9028400001

■ 6천억원 국민참여성장펀드에 청년 13%뿐…9월 2차 신청땐 늘까

금융당국이 지난 6월 출시한 6천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에서 청년층 가입 금액 비중이 13%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판매 종료일인 6월11일 기준 완판됐으며 가입자는 총 3만38명이다. 판매처 별로 10개 은행이 1만5천201명(약 2천748억원), 15개 증권사가 1만4천837명(약 3천241억원)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9000700002

■ 극한 더위에 판잣집·여관 등서 사는 주거취약가구 55만

판잣집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살거나 여관 등을 전전하는 주거 취약 가구가 55만에 달한다. 정부가 초고가·비거주 1주택을 겨냥해 부동산 세제 개편에 나섰으나 이를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느끼는 가구가 적지 않은 셈이다. 최근 연일 극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택에서 밀려난 가구를 정부가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7163300002

■ 정비사업 추가 이주비 대출에 공적보증 검토…병목 뚫는다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중 공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정비사업 추가 이주비 대출에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HF)의 보증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이주비 대출에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대출이 막혀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공급대책에서 정비사업 이주비 대출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주택금융공사에 이주비 대출 보증 상품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9010400003

■ 건보 재정 3조원대 미징수…정부, 특사경 도입 속도

정부가 과잉 진료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좀먹는 요양기관의 부정수급과 사무장병원 등 비정상 진료 근절에 칼을 빼 들었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을 통해 비정상 진료 근절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며 고강도 정밀 조사와 수사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9025500530

■ 서학개미 10분기만에 해외주식 순매도…6월부턴 다시 미장으로

올해 2분기 '서학개미' 등 개인투자자가 해외주식을 10분기 만에 순매도했지만 6월부터는 매수세로 다시 돌아섰다. 1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분기 국제수지에서 개인투자자 등 비금융기업 등의 해외주식 투자는 5억2천570만달러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 해외주식 순매도는 2023년 4분기(-14억7천260만달러) 이후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9048200002

■ 인천 앞바다서 연락 두절된 모터보트 구조…3명 모두 무사

인천 앞바다에 모터보트를 타고 나간 낚시객 3명이 연락이 끊긴 지 11시간여 만에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6시 12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초지도 인근 해상에서 전날 연락이 끊긴 A씨 등 20∼30대 남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조 당시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전복된 0.28t 모터보트에 매달려 있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10001651065

■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계속…강원·경상·제주 곳곳 비

월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까지 제주도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10002300034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혈액 정화로 대장암 전이 억제"…UNIST, 치료 기술 개발 도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혈액 속 암 전이 촉진 물질을 걸러내 대장암 전이를 억제하는 치료 기술 개발에 나선다. UNIST는 '항종양 혈액 정화 기술 연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전담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형 ARPA-H는 기존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보건의료 난제를 대상으로 고위험·고혁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연구단은 '암 관리를 위한 혈액 정화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를 맡고, 주진명·이세민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는 4년 반 동안 진행되며, 정부지원금 약 80억원이 투입된다. 대장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생존율도 크게 낮아진다. 현재 대장암 치료는 원발 종양을 제거하거나 이미 퍼진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집중돼 있다. 그러나 암세포가 이동해 다른 장기에 자리를 잡는 과정을 미리 차단할 방법은 아직 부족하다. 연구단은 이 같은 전이를 '체외 혈액 정화'로 차단하고자 한다. 환자 혈액을 몸 밖으로 순환시키면서 전이를 촉진하는 물질과 신호를 골라 제거한 뒤, 정화된 혈액을 다시 체내로 돌려보내는 개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