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10년래 최악 강진, 100여명 사망…도시 곳곳 건물 붕괴
10일(현지시간) 남미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11명, 부상자가 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진 피해로 붕괴된 건물은 61채로 집계됐으며, 현재 인명 구조작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강조했다.
■ 이란 대통령 "최고지도자와 7시간 면담…매우 건강"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은둔 중인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7시간 면담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페제키안 대통령은 이날 내무부에서 열린 '정당 및 정치인 사무총장' 회의에 참석해 최고 지도자와의 면담에 관해 설명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그의 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했으며, 여러 지침을 제시했다"며 "나는 우려와 문제점을 말했고, 그는 내 이야기를 편안하게 경청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11000300079
■ 축구협회 성 접대에 과거 수사 재조명…공소시효·증거가 핵심
대한축구협회가 14∼15년 전 국가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심판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성 접대를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성 접대 의혹에 대한 과거 수사 사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축구협회 사건의 공소시효가 문제로 보이는만큼 수사 착수 가능성이 적어 보이는 탓이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감사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지난 2011∼2012년 월드컵·올림픽 예선전 3경기와 평가전 4경기를 합쳐 7경기에서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등 10여 명에게 성 접대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10143100004
■ 평택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 대응 1단계 하향 진화 중
경기 평택시의 한 위험물 보관 창고에서 큰불이 났으나, 소방 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 끝에 큰 불길이 잡혔다. 내부에 190만ℓ가 넘는 인화성 화학물질이 보관돼 있었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1일 오전 5시 16분을 기해 경기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 소재 위험물 보관창고(특수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발령했던 대응 2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11004252061
■ 그린벨트 해제 후보 다시 거론된 하남 감북…높아진 땅값 변수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신규 택지 확보를 검토하면서 과거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다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2010년 첫 지구 지정 당시보다 감북 일대 토지가격이 오른 만큼 실제 공공택지 개발이 추진될 경우 토지 보상비와 사업성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10142700003
■ 국제유가, 호르무즈 협상 교착에 5%↑…WTI 다시 80달러대
호르무즈 해협 재개 협상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이 기싸움을 이어가면서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5% 급등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72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5.0%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2.13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5.1% 상승하며 배럴당 80달러대로 올라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11004600072
■ 젤렌스키 "러, 북한군 추가 배치 준비…탄도미사일 또 받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자국 영토에 북한군을 추가로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안전한 후방을 확보하지 못한 러시아가 이제 북한군 증원 없이 전쟁을 수행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북한군으로부터 탄도 미사일도 추가로 받았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다른 무기들은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11004751109
■ 구글, 국내 이용자수 네이버 첫 추월…포털 지형 흔드나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국내 모바일 검색·포털 이용 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구글이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에서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네이버를 넘어섰고, 오픈AI의 챗GPT도 다음의 2배가 넘는 이용자를 확보하며 격차를 빠르게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와 AI 검색 기능, 챗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네이버와 다음 중심이던 국내 검색·포털 시장의 이용자 흐름이 달라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10122000017
■ 폭염에 컬리 신선식품 배송 품질 논란…고객 불만 잇따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각에서 컬리의 신선식품 배송 품질을 둘러싼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컬리에서 배송받은 신선식품의 상태나 배송 과정에 불만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지역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새벽 배송받은 냉동제품이 완전히 해동되어 왔다", "상자가 완전히 젖어 바닥에 물이 고여 있고 드라이아이스는 다 녹아 있었다" 등의 불편 호소가 나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10123300030
■ 낮 최고 34도…폭염 꺾여도 수도권·남부 무더위 계속
화요일인 11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40도 안팎으로 올라가는 폭염은 나타나지 않겠으나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이날 전국의 낮 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4도, 인천 25.7도, 수원 24.4도, 춘천 20.7도, 강릉 21.9도, 청주 24.5도, 대전 23.5도, 전주 24.8도, 광주 24.5도, 제주 26.2도, 대구 21.9도, 부산 23.5도, 울산 22.9도, 창원 24.0도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