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항체·약물접합체 정보공유 세미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협회 회관에서 ADC를 주제로 제10회 'K-스페이스 스테이션' 행사를 연다.

 ADC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링커 기술을 이용해 세포독성 약물을 결합한 형태의 항암제다.

 행사에서는 ADC 핵심 기술과 제조·분석 플랫폼 등에 관한 정보가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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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뼈 절개 없는 '다중혈관 관상동맥 우회술' 성공
계명대 동산병원은 가슴뼈를 절개하지 않고 관상동맥 세 곳을 동시에 우회하는 '다중혈관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동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최근 국내 의료기관 중 3번째로 이 수술에 성공했다. 관상동맥 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 혈관을 대신할 새로운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치료법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환자에게 시행된다. 기존 수술법은 가슴뼈 중앙을 20∼25㎝가량 세로로 절개하는 방식이 주를 이뤄 가슴뼈가 아물기까지 2∼3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했다. 반면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술은 왼쪽 갈비뼈 사이를 6∼8㎝만 절개해 뼈 손상 없이 수술을 진행하므로 통증과 흉터가 적고 일상 복귀가 빠르지만 수술 난도가 높다. 특히 동산병원은 이번에 하나의 작은 절개창으로 관상동맥 세 곳을 모두 연결하는 다중혈관 우회술에 성공함으로써 다수의 혈관이 막혀 불가피하게 큰 개흉 수술을 받아야 했던 중증 환자들에게 앞으로 이러한 수술을 받을 기회가 열렸다. 장우성 동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장은 "혈관 여러 곳이 막힌 환자에게도 최소침습 수술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 만큼 향후 더 많은 환자에게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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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수집한 꽃가루·꿀로 섬 식물상 간편하게 알아낸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꿀벌이 수집한 꽃가루와 꿀 속의 환경유전자(eDNA)를 분석해 섬 지역 식물상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모니터링 기법을 찾아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곤충의 환경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곤충의 날'(9월 7일) 취지에 맞춰 꿀벌과 환경유전자를 결합해 연구자가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하기 어려운 섬 지역 식물상 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원관 연구진은 매일 수천 번씩 꽃을 찾아 비행하는 '자연의 생태 연구자' 꿀벌(토종벌)의 행동 특성에 착안해 꿀벌이 가져온 시료(꽃가루, 꿀)로 섬 지역 식물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꿀벌이 수집한 꽃가루와 꿀에서 총 54개의 식물 유전자 정보를 확인했다. 직접적인 도보 조사를 통해 발견하는 식물상을 완전히 대변할 수는 없으나, 꿀벌의 비행 반경 내 개화 식물 분포를 상시 추적할 수 있어 기존 현장 조사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검증 결과 욕지도 상록활엽수림의 주요 구성종인 구실잣밤나무를 비롯해 사람주나무, 차나무, 때죽나무, 산수유, 노박덩굴, 참회나무, 미역줄나무 등 다양한 목본이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