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테바와 파트너십 강화…시밀러 2종 협력

파센라·일라리스 바이오시밀러 개발 추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와 바이오시밀러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테라와 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2종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가 협력할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은 'SB41'와 'SB44'다.

 SB44은 면역 희귀질환 치료제 '일라리스'(성분명 카나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다. 제조사는 노바티스이며 작년 세계 매출은 18억8천300만 달러(약 2조6천억원)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들 물질의 개발과 규제기관 허가, 생산을 담당하며 테바는 미국·캐나다·유럽 시장 판매를 맡는다.

 양사는 향후 판매 지역 조정,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협력 등 파트너십 확장 옵션에도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 금액과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두 회사는 지난해 미국에서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를 출시했고, 최근에는 캐나다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세계 시장에서 11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SB41과 SB44를 포함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9종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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