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국내외서 mRNA-LNP 연구성과 공개

 GC녹십자는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유전자·세포치료 서밋'과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mRNA-LNP 플랫폼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이를 통해 mRNA-LNP 플랫폼의 설계·제조 역량을 알렸다.

 mRNA는 세포가 특정 단백질을 만들도록 지시하는 유전 물질이며, LNP는 mRNA가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도록 돕는다.

 GC녹십자는 mRNA-LNP 플랫폼 적용 범위를 희귀 유전질환, 만성 염증질환, 항암 면역치료제, 백신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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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기지 송도의 역설…원부자재 95% 수입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생산시설이 들어선 인천 송도가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원부자재 자립도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글로벌 데이터' 한국 법인 자료를 인용해 펴낸 보고서에서 한국 바이오산업이 원부자재를 단계적으로 자립화할 필요가 있다고 9일 밝혔다. 보고서는 "바이오 원부자재는 원가, 품질, 공급 안전성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라며 "의약품 제조 품목 허가에 등록된 원부자재는 교체 시 재검증 비용이 막대해 안정적 매출의 원천이 된다"고 짚었다. 이어 2032년에는 송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국은 바이오 원부자재의 95%를 수입에 의존해 공급 측면에서 구조적으로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글로벌 바이오 원부자재 4대 기업의 한국 합산 매출 1조6천300억원 중 80%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발생한다"며 해외 원부자재 공급사의 국내 생산 거점 진출로 토종 중소기업과 가격·규모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바이오 원부자재 주요 기업인 독일 머크는 약 4천700억원을 투자해 대전에 바이오 공정 센터를 지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