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5병원 전공의 전원 19일까지 집단사직…20일 병원 떠난다 수도권 대형병원들인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필수의료의 핵심인 이들 대형병원에서 의료행위의 중추를 이루는 전공의들이 한꺼번에 사직서를 내기로 하면서 '의료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오는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6005151530 ■ 서귀포 해상서 화물선 침몰…승선원 11명 모두 무사히 구조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11명이 탑승한 화물선이 침몰했으나 승선원 11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 55분께 제주 서귀포항 남서쪽 61㎞ 해상에서 부산 선적 화물선 금양6호(1천959t·승선원 11명)로부터 "침수 중이니 구조해달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6000252056 ■ '남용
■ 韓, 쿠바와 외교관계 수립…"북한 방해에 맞서 전격 발표" 한국이 지금껏 외교관계가 없었던 쿠바와 전격적으로 수교했다. 한국과 쿠바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이었던 쿠바와 수교는 한국의 외교 지평 확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4166852072 ■ [한·쿠바 수교] '형제국마저'…당황했을 북한의 반응 주목 한국이 반세기 넘는 세월 북한의 '형제국'으로 여겨졌던 쿠바와 전격적으로 수교를 맺으면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북한과 쿠바는 1960년 8월29일 수교해 올해로 64주년을 맞았다. 수교는 1959년 피델 카스트로가 혁명에 성공한 지 1년 만이었다. 이후 양국은 냉전 시기 수십 년에 걸쳐 '반미'(反美)와 '사회주의'를 매개로 긴밀히 교류해왔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4169600504 ■ 황선우, 준결승 3위…자유형 100m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결승행 한국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챔
■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금빛 역영…3회 연속 메달 한국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20·강원도청)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빛 역영'을 펼쳤다. 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1분45초05에 레이스를 마친 2위 다나스 랍시스(28·리투아니아)를 0.30초 차로 따돌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3086351007 ■ 바이든, 트럼프 나토 위협 발언에 "멍청하고 부끄럽고 위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공격을 장려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해 "멍청하고, 부끄러우며, 위험하고, 미국답지 않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對)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에 대한 지원을 담은 안보 예산안의 처리를 하원에 촉구하는 연설을 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에 대해 이같이 일갈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 2020년 의대증원 막은 전공의들, 집단대응 앞두고 '철야 토론' 2020년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막아선 전공의들이 다시금 증원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본격 논의에 나섰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전날 오후 9시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를 시작해 날이 바뀌도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박단 대전협 회장이 예고한 것처럼 이날 총회에서는 정부의 의대 증원을 막기 위한 집단대응 방안을 두고 전공의들이 머리를 맞댄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2050551530 ■ 의대 파격 증원에 '이공계 위기론'…"장기적으론 도움 될 것" 정부가 현재 3천58명인 의대 정원을 5천38명으로 2천명 대폭 늘리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공계 인력 유출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이공계로 가야 할 우수 인재들이 의대로만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지만, 의사 수입의 하향 평준화로 이공계에 유리한 상황이 조성될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공계 교수들은 올해 당장 의대 진학을 위한 재학생 이탈이 현실화할 수 있으며, 내년 신입생의 질적 수준 하락도 우려된다고
■ 尹, 김여사 명품백에 "몰카 정치공작…매정하게 못 끊은게 문제"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을 두고 "(상대가) 시계에 몰카(몰래카메라)까지 들고 와서 했기 때문에 공작"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7일 밤 공개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이같이 말하면서도 "(상대를)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이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좀 더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처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7185351001 ■ 美 S&P 사상 최고치 마감…5,000선 돌파 앞두고 '일단 숨고르기'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적 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7일(현지시간)가 장중 5,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0.83포인트(0.82%) 오른 4,995.05에 거래를 마쳐 지난 2일(4,958.61) 이후 3거래일 만에 고점을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전장보다 156.0포인트(0.40%)
■ 한국축구, 요르단에 0-2 충격패…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 물거품 클린스만호가 요르단에 충격패하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멈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한국은 '아시아 최강'을 자처하면서도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뒤로는 한 번도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7003951007 ■ 尹대통령 지지율 1%p 내린 34%…국민의힘 37%, 민주 36%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한 달 전보다 1%포인트(p) 내린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9%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7%였
[오늘의 증시일정](6일) ◇ 주주총회 ▲ (주)유성티엔에스[024800] ▲ (주)디모아[016670] ▲ (주)에스케이씨에스[224020] ▲ 주식회사 다보링크[340360] ◇ 신규상장 ▲ 스튜디오삼익[415380] ▲ 신영스팩10호[472220] ◇ 추가 및 변경상장 ▲ (주)코디[080530](BW행사 35만8천636주 1천673원) ▲ (주)청호ICT[012600](유상증자 329만6천704주 910원) ▲ 하나마이크론(주)[067310](스톡옵션 1만주 9천275원) ▲ (주)모니터랩[434480](스톡옵션 7만50주 800원) ▲ 에이치엘비제약(주)[047920](CB전환 31만1천899주 1만2천504원) ▲ (주)한일진공[123840](CB전환 46만122주 326원) ▲ 글로벌텍스프리(주)[204620](CB전환 74만739주 2천565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5일) 주요공시] ▲ BNK금융지주[138930], 작년 영업이익 8천12억원…30.9% 감소 ▲ SK온,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86억원…수익성 개선세 지속 ▲ 바이오솔루션[086820], 헬릭스미스 주식 34억원에 추가 취득 ▲ 더블유씨피[393890], 헝가리 자회사에
■ 정부, 오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규모' 발표 정부가 2025학년 입시에 적용할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규모를 6일 발표한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날 오후 보건의료정책 심의 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의대 증원 규모를 심의·의결한다. 결과는 회의 종료 후 바로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는 의대의 교육 역량, 지역의료 인프라, 인력 재배치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원 규모를 결정하고, 보정심 논의를 거쳐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5151000530 ■ 충청·남부 중심 비나 눈…낮 최고 2∼9도 화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원 영서 중·남부에는 저녁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충남권과 전라권, 수도권, 경상권 내륙,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도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 중·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경상 서부 내륙·울릉도·독도 1㎝ 안팎, 제주도
■ 이재용, 삼성그룹 승계 위해 부당 합병했나…오늘 1심 선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 1심 선고 결과가 5일 나온다. 검찰이 2020년 9월1일 이 회장을 기소한 지 1천252일, 약 3년5개월 만이다. "공짜 경영권 승계"를 처벌해야 한다는 검찰과 "신성장 동력 확보 목적"이었으므로 무죄라는 이 회장 측 주장 사이에서 법원이 어떠한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4001700004 ■ 5대은행 3년간 ELS 팔아 7천억원 이익…고객 손실률은 최고 60% 주요 시중은행들이 지난 3년 사이 고위험·고난도 금융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을 대거 팔아 약 7천억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연계 ELS의 대규모 손실 사태를 계기로 위험 관리 차원에서 최근 은행권이 일제히 ELS 판매 중단을 선언했지만, 영구적으로 창구 ELS 영업에서 완전히 손을 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은행 비(非)이자이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ELS 관련 수익을 쉽게 포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