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세상소식

  • 등록 2019.10.12 18: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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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상소식

 

■문재인 대통령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13조 규모의 신규 투자를 약속한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기술자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공방이 뜨겁게 이어지면서, 일부 상임위는 증인 채택 무산 위기에 부닥쳤습니다. 오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와 부산시 국감에서도 조국 장관 딸 관련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가 조국 장관 가족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의 인터뷰를 검찰에 흘렸다는 유시민 작가의 의혹 제기에 대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사회부장이 보직 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내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틀 전 기각된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보강 수사를 거쳐 다시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웅동학원 교사 채용을 약속하면서 지원자 부모로부터 2억 원을 받았고 돈을 전달한 종범 두 명은 이미 구속됐는데 조 씨의 영장이 기각된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본이 수출규제를 시행한 지 꼭 100일째인 오늘 한일 대표단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우리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WTO에 일본의 부당 조치를 제소한 뒤 처음으로 양자 협의를 진행합니다. 산업계에서는 수출규제 영향이 아직은 미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 진범이라고 자백한 이춘재가 8차 사건 범행 장소도 구체적으로 그림까지 그려가며 설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업 중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비하 발언을 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파면하라는 학내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류 교수의 명예훼손과 성희롱 혐의에 대한 경찰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무려 26시간 동안 여성을 감금한 채 폭력을 휘두르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피해자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해 이런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피의자는 바로 여성과 연인 관계였던 50대 남성이었습니다.

■이른바 '김학의 성 접대 사건' 재수사한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김학의 사건을 재조사할 당시 검경 수사기록 등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윤석열'총장도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반 살인죄의 경우, 무조건 5년 이상 징역에 처하는데, 영아를 살해한 뒤 '부끄러워서'라고 말하면 형량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현행 형법이, 직계존속이 부끄러움을 숨기기 위해서나 양육할 수 없는 상황을 예상해 영아를 살해한 때는 일반 살인죄보다 감경해서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렌터카 호출서비스 '타다'가 용역업체와 도급계약을 맺은 개인사업자인 기사들에게, 파견노동자와 똑같이 업무지시를 내리고 근무태도를 관리하는 등 위장도급을 저지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인천 월미도 주변 6.1km를 순환하는 '월미 관광열차'가 10년 만에 개통했는데, 운행 하루 만에 고장이 났습니다. 인천시는 결함을 알고도 개통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태권도학원에서 사범이 9살 남자아이를 마구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업시간에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런 건데, 피해 학생은 큰 충격을 받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시중에 유통됐던 중국산 돼지 육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문제의 중국산 육포가 어떤 경로로, 얼마나 유통됐는지 파악하지 못한 상황인데, 식품검역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철도노조가 인건비 정상화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9시부터 다음 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72시간 경고 파업을 벌입니다. 코레일은 군 지원인력과 지방자치단체 교통 지원 등을 통해 운행률을 끌어올릴 방침이지만, 이용 불편은 일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올해 9월까지 운전면허를 스스로 반납한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4만 3천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30.5% 급증한 수치로, 자진 반납 지원책 등이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구독자 수가 많은 유명 유튜버 7명이 총 45억 원의 소득을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국세청 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합니다. 그동안 추정치로만 돌던 유튜버들의 소득 규모가 정부 공식 자료를 통해 확인된 것입니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이루자는 취지로, 올해 6월까지 112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주했는데, 가족과 함께 지역에 정착한 직원은 10명 중 4명도 안 된다고 합니다.

■부동산 전문가 10명 가운데 6명은 '1년 후 서울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울의 주택 공급이 여전히 제한적이고, 시중에 풀린 돈이 갈 곳을 찾지 못해 부동산시장에 몰릴 것이라는 이유라고 합니다.

■84개 나라에서 무려 4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을 찾아온 전 세계 K팝 결선팀 13개팀이 창원에 집결했습니다. KBS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9 창원 K-팝 월드페스티벌'이 오늘 저녁 펼쳐져 최종 우승팀은 오늘 밤 9시30분쯤 가려집니다.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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