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시니어 리빙·복지 박람회인 'SENDEX 2019'를 다음 달 6∼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0.1%로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고령친화용품, 재활용품, 수면용품, 헬스케어용품, 건강식품, 레저 등 다양한 제품군이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요실금 언더웨어, 114 안부확인서비스, 유모차형 휠체어, 재활훈련용품, 근력운동기구, 좌훈기, 눈마사지기, 낙상방지매트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치매예방 및 자가진단 가상훈련프로그램, 시니어 건강관리 통합서비스,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 등 신체와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도 출품된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열리는 '대한민국시니어문화대축전'에는 시니어가요대전, 시니어패션쇼 및 모델선발대회, 시니어 바둑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 등 12개국 해외바이어를 초청, 박람회 참가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 기회도 제공한다.
장례문화산업을 주제로 한 '세계엔딩산업박람회', 수면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수면·헬스케어 특별관'도 구성된다.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품 출품 신청이 가능하고, 사전관람 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