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12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북부권역 초등교사들과 논술형 평가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공감 토크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초등교사들은 학교별 평가 방안과 자율권, 학생·학부모가 공감하는 성장 중심 평가 방안, 기초학력 부진 학생 평가 적용 방안 등에 관해 토론한다. 기조 발제와 주제별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지역 실정에 맞는 성장 중심의 논술형 평가 방안을 찾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앞서 남부권역 초등교사 100명은 지난 29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같은 내용의 토론 행사를 열었다.
경기도교육청은 남·북부권역 초등교사들이 제안한 평가 방안들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