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지식(12월 5일)

2019.12.05 08:03:10

1.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섬. 유 전 부시장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재직 당시 각종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혐의와 관련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를 지시한 '윗선'을 규명하기 위한 조치임.

2.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아치웠음.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시작된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는 이달 4일까지 무려 20거래일 연속 이어졌음.

3. 북한이 이달 하순 노동당 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음. 미국에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앞두고 북한이 '새로운 길'을 선택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됨.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이르면 연말께 방한해 북한 비핵화 방안에 대해 조율할 것으로 4일 알려짐.

4. 최태원 SK그룹 회장(59)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58)이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냈음. 노 관장은 이혼에 대한 조건으로 위자료 3억원과 함께 재산 분할로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 주식의 42.3%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음.

5. 공정거래위원회가 퀄컴에 1조31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음. 4일 서울고법 행정7부는 퀄컴 인코포레이티드와 계열사들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패소 판결했음.

6. 부실대학 폐교 후 곧바로 사학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교직원이 2년 만에 15배 늘면서 미래의 사학연금 고갈 우려가 본격화하기 시작했음. 연금 고갈시 나라 곳간에서 충당해야 하는데 사학연금뿐만 아니라 공공부조와 사회보험 등도 마찬가지인 상황임.

7.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굵직한 글로벌 쇼핑 행사들이 몰려 있는 11월 해외 직구 씀씀이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훨씬 더 커졌음. 이베이츠를 통해 구매한 소비자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51만5000원으로, 지난해 11월에 비해 6만3000원(15%) 더 높았음.

8. 서울대와 카이스트,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국립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고품질 인공지능(AI) 교육을 받음.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국립공업고등학교 3곳에서 AI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4일 밝힘.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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