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6.05 08:53:03

■ 교회 이어 방판업체까지…수도권 집단감염에 생활방역 '시험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6일로 꼭 한 달을 맞는다. 코로나19가 진정세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했지만 서울 이태원 클럽,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경기·인천지역 교회 소규모 모임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수도권에는 이미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특히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업체(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된 70대 남성이 지난 2일 첫 양성 판정을 받은 지 사흘만에 확진자가 최소 12명으로 늘어나면서 이 업체가 새로운 집단감염의 고리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노인 등 고위험군의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상, 불안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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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500원짜리 '비말차단용 마스크' 온라인 판매 개시

일반 마스크보다 착용 시 호흡하기 편한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가 5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한다. 5일 마스크업계에 따르면 웰킵스가 생산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1장당 500원에 판매된다. 1팩(3매)당 1천500원에 살 수 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으로 55∼8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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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오늘 개원 본회의…여야 막판 협상 주목

국회는 5일 오전 21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뽑는다. 이날은 국회법에 규정된 의장단 선출 시한이다. 여야는 전날 개원 협상을 이어갔으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법정 시한 내 개원을 강조한 반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 구성 합의가 먼저라고 맞서면서 합의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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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시위 10일째] 한인상권 '불똥' 잦아든 듯하지만…"아직 벼랑끝 심정"

미국 전역에서 열흘째 이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항의시위는 미주 한인들에도 적잖은 상흔을 남겼다. 기본적으로 한인 사회와는 무관한 이슈이지만, 시위가 격화하고 일부 무차별적인 '심야 약탈'이 이어지면서 미국 전역의 한인사회도 덩달아 몸살을 앓았다. 항의 시위의 폭력성이 다소 가라앉으면서 한인 상권의 피해도 지난 주말 정점을 찍고 진정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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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부차관보, 방위비증액 또 압박…"사드 성능 업그레이드 아냐"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는 4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개정 협상과 관련해 미국이 큰 유연성을 보였다고 주장하며 한국의 유연성을 재차 촉구했다. 미군이 최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군 장비를 반입한 것에 대해서는 "성능의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내퍼 부차관보는 이날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한반도 이슈 관련 화상 세미나에서 "최근 SMA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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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8일 오전 구속심사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는 8일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321호 법정에서 이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하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함께 청구된 최지성(69)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64) 옛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의 구속영장도 원 부장판사가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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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서원 "어머니 부탁으로 박근혜 첫 선거 때부터 도왔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1998년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 때부터 자신이 박 전 대통령을 도왔다고 4일 밝혔다. 최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전 비서실장이 당시 선거운동을 한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최씨가 당시 선거를 도운 사실과 경위는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최씨는 출간 예정인 회고록 '나는 누구인가'에서 당시 자신이 먼저 "유라 아빠(정 전 비서실장)에게 함께 가서 돕자고 권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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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35도 남부지방 더위 계속…경북내륙엔 오후 중 소나기

금요일이자 24절기상 보리 수확과 모내기에 적합하다는 망종(芒種)인 5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5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 낮 기온은 22∼35도로 예보됐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경북남부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일부 남부지방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폭염 특보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동풍이 불어오는 6일부터 해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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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묻지마 폭행' 30대 남성 구속영장 기각…"위법한 체포"

서울역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났다가 붙잡힌 30대 남성이 구속을 피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를 받는 이모(32)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 50분께 공항철도 서울역 1층에서 모르는 사이인 30대 여성의 왼쪽 광대뼈 부위 등을 때려 상처를 입히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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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대북전단 방치시 각오해야"…정부 "금지법 준비중"

북한이 4일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표하며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이에 청와대는 대북전단 살포가 "백해무익한 행동"이라며 단호한 대응을 천명했고, 정부는 전단 살포를 막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차단하면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와 입법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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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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