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6.10 08:59:16

 

■ 수도권 코로나19 확산경로 '예측불가'…꼬리 무는 집단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는 가운데 확산 경로를 도무지 예측할 수 없어 방역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클럽, 물류센터, 교회, 탁구장, 방문판매업체, 동포쉼터, 어르신보호센터 등 시설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코로나19가 침범하는 형국이다. 지금은 집단감염이 수도권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이런 추세라면 언제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까지는 주로 클럽과 물류센터발(發) 집단감염이 확산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탁구장과 방문판매업체를 고리로 제2, 제3의 시설로 'n차 감염'이 퍼져나가고 있다.

수도권 코로나19 확산경로 '예측불가'…꼬리 무는 집단감염(CG)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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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노래방-클럽갈땐 QR코드 필수…위반업소 300만원 벌금

이제는 노래연습장과 클럽, 헌팅포차 등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개인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향후 이들 시설에서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 추적 및 역학 조사 등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기 위한 차원이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8개 종류의 고위험시설에서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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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회담 2년] 동력 사라진 북미관계…미국 대선 앞두고 협상의지 실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한 지 12일이면 2년이 된다. 그러나 당시 전 세계의 관심 속에서 두 정상이 약속했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양국관계 개선은 요원하고, 북미 간 대화는 작년 2월 '하노이 노딜' 이후 동력이 실종되면서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은 올해 11월 대통령 선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당장 급한 현안에 집중하고 있고, 북한도 대선을 앞둔 트럼프 정부와의 관계 개선에 집착하지 않는 분위기여서 당분간 돌파구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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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한명숙 사건 증언강요 의혹에 '거짓 해명' 논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 과정에서 증언 강요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엉터리 해명을 내놔 논란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전 총리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별건 수사' 등을 암시하며 유리한 증언을 강요했다는 연합뉴스의 지난 7일 인터뷰 기사에 대해 검찰은 한명숙 사건 수사팀 명의로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부인했다. 인터뷰 대상은 한 전 총리에게 돈을 건넨 인물로 지목된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당시 수감 동료 K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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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통더위' 이어지다 밤부터 전국 비…남부 돌풍·번개 주의

수요일인 10일은 대체로 맑고 덥다가 오후 호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부터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다. 11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울릉도·독도에서 5∼30㎜,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30∼70㎜다. 제주도 남부와 산지는 100㎜가 넘는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충청도·남부지방·제주도에는 강한 비와 함께 돌풍·천둥·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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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코로나19 환자 중증 악화하는 위험요인 4개 찾았다

국내 의료진이 중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초기에 선별할 수 있는 위험요인 네 가지를 밝혀냈다. 해외가 아닌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중증 진행을 가늠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병(기저질환)으로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입원할 때부터 높은 체온, 낮은 산소 포화도, 심장 손상 정도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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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주된 용도가 업무용?…구입자 94%가 법인

람보르기니, 벤틀리, 포르쉐 등 초고가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괄목성장하는 가운데 대부분 구매는 법인 명의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수억원대 '꿈의 차'를 법인명의로 구매하고선 실제론 개인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10일 한국수입차협회 통계를 보면 올해들어 4월까지 람보르기니 판매는 84대로 작년 동기대비 265%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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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단체 대북전단 살포 강행 예고…접경지역 긴장 고조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강하게 비난한 가운데 탈북자단체가 이달 중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할 것을 예고해 접경지역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오는 25일 대북 전단 100만장을 날려 보낼 것을 예고했다. 특히 자유북한운동연합 측이 이미 대북 풍선 10개를 띄울 수 있는 수소가스를 다량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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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은행 5월 연체율 일제히 상승…코로나19 영향권

주요 시중은행들의 5월 연체율이 전달보다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타격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의 영향은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5월말 대출 연체율은 4월 말에 비해 0.02%포인트(p)씩 상승했다. 4월 말 기준 0.21∼0.33%였던 연체율은 한 달 후 0.23∼0.35%로 집계됐다. 3월에 일시적으로 하락한 이후 두 달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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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단지 5분 거리에 지하철?…뻥튀기 분양 광고 '딱 걸린다'

'인근에 지하철 연장이 추진되고 호수공원이 들어서는 최고급 주거단지…' 이와 같은 화려한 광고에 속아 아파트를 분양받았지만 광고에서 약속받은 지하철은 소식이 없고 공원도 나무 몇그루 심어놓은 공터 수준이라면 억장이 터질 수밖에 없다. 앞으로 건설사나 시행사 등이 아파트 등 주택을 분양할 때 이와 같은 과장광고를 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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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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