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6.26 08:23:25

■ 소모임 집단감염 새 '불씨'로…동호회·방문판매 고리로 확산

소모임 집단감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불씨'가 되는 모양새다. 지난달부터 클럽, 물류센터, 교회, 방문판매업체, 요양시설 등 대형 업종이나 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최근 들어서는 소모임 관련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소모임은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관리, 주기적 환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적용하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만남의 장소나 형태도 불규칙하고 다양해 현실적으로 방역당국이 관리·감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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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단 한뼘의 영토·영해·영공도 침탈당하지 않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우리는 두 번 다시 단 한 뼘의 영토, 영해, 영공도 침탈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 전쟁 70주년 행사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우리 군은 어떤 위협도 막아낼 힘이 있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며 "그러나 누구라도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한다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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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70주년 챙긴 트럼프…워싱턴 한국전기념비 찾아 헌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25전쟁 70주년인 25일(현지시간) 오전 미 워싱턴DC 한국전쟁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백악관 인근 한국전기념공원을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곳을 찾은 건 취임 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미리 준비돼 있던 화환 앞에 선 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잠시 묵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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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계란부터 자동차까지 모두 할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위축을 타개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시작된다.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동행 세일에는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뿐 아니라 주요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전방위 세일에 돌입한다. 우선 전국 633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장보기 체험 등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열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20% 페이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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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수사심의위 오늘 개최…외부 전문가들 판단 주목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및 경영권 승계 의혹에 연루된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을 검찰이 재판에 넘기는 게 타당한지 외부 전문가들이 판단하는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26일 열린다. 대검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수사심의위 현안위원회를 열고 검찰과 삼성 측 의견을 살핀다. 현안위는 오후 5시5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의견 진술과 질의응답 등이 길어지면 종료 시각은 다소 늦어질 수 있다. 검찰은 주임검사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의 이복현(48·사법연수원 32기) 부장검사와 이 부회장 대면조사를 담당한 최재훈(45·35기) 부부장 검사, 의정부지검의 김영철(47·33기) 부장검사 등 3∼4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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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웰 미 차관보 "한일수출분쟁 WTO절차 활용 지지…대화 기대"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25일(현지시간) 한국이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활용한 것을 지지한다면서도 한일 간 대화와 관계개선을 강조했다. 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들 시스템은 우리 모두가 활용하고 무역 문제나 다른 일들을 해결하는데 관한 토론을 하기 위해 있다"며 "나는 이견을 해결하기 위해 이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나는 양측이 대화를 유지하길 권장한다"며 "우리는 이 논쟁적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진 않더라도 최소한 대화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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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의락 전 의원 대구 경제부시장직 수락…"혼신의 힘 다하겠다"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구시로부터 제의받은 경제부시장직을 수락했다. 홍 전 의원은 26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저로 인해 시민이 위로받고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권영진 시장의 제의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가 처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개인 미래를 셈하는 여유는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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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오늘 원구성 마무리 추진…통합은 반대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래통합당은 법사위원장직을 야당 몫으로 돌려놓지 않으면 18개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포기하고 상임위원 명단도 제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더는 늦출 수 없기 때문에 단독으로라도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는 의견을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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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윤석열에 "내 말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사건' 위증교사 진정 감찰 사건을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 인권부장이 총괄하라고 지시한 것을 두고 장관의 지시를 사실상 묵살한 것이라며 처신을 강력 성토했다. 추 장관은 25일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주최 초선의원 혁신포럼 강연에서 "이 사건을 대검찰청 감찰부에서 하라고 지시했는데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에게 내려보내고 대검 인권부장이 (총괄해) 보라고 하며 내 지시의 절반을 잘라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총장이) 장관 말을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새삼 지휘해서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다"며 "말 안 듣는 검찰총장과 일해 본 법무부 장관을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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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유치원생 14명 '햄버거병' 증세…5명 신장 투석 치료중

식중독 증상을 보인 어린이가 다수 발생한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일명 '햄버거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4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와 안산시 보건당국은 25일 오후 현재 안산시 상록구 A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모두 22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A 유치원 원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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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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