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6.29 08:16:50

■ 여야, 오늘 원구성 최종 담판…전날 협상서 의견 접근

여야는 29일 21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을 위한 마지막 협상을 시도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전날 마라톤 협상을 통해 원 구성을 놓고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회동에서 최종 합의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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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교회 집단감염 비상…소모임 타깃 정밀 방역지침 준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다시 급속히 퍼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교회 집단감염 확산세를 잡기 위해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들어 서울과 경기지역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데다 특히 방역당국이 세세하게 관리·감독하지 못하는 교회 내 각종 소모임을 고리로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나오자 맞춤형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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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장맛비…낮 최고기온 23∼29도

월요일인 29일은 아침에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산되겠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에서 100∼200㎜(많은 곳 250㎜ 이상)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경북 북부·전남남해안·경남해안·제주도·울릉도에는 50∼100㎜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충청도,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남부, 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150㎜ 이상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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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빨대수사' 논란…"수사 정보수집" vs "위험한 관행"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관련 검찰의 위증 교사 의혹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서 이른바 '빨대' 수사 관행이 다시 논란이다. 검찰은 수사 정보 수집 활동이라고 설명하지만 검찰이 혐의 입증에 유리한 정보를 마구잡이로 수집하기 위해 수감자를 활용하는 위험한 관행이라는 지적도 있다. 한 전 총리 사건 수사 과정의 위증 교사 의혹도 정보 수집을 명목으로 검사와 '빨대' 수감자 간에 이뤄진 비공식적이고 은밀한 접촉이 배경이 됐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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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민 비대면소비 주 2.3회…음식·쇼핑·금융 순"

서울시민 10명 중 7명꼴로 비대면 방식의 소비를 하고 있으며 평균 이용횟수는 주당 2.3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민의 주택 구입 태도 관련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비대면 경제'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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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세 여성, 남성보다 자아인식 부정적…자살충동 2배 높아"

초기 성인기에 해당하는 20∼27세 여성은 남성보다 자아와 삶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자살 충동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가 여성에게 기대하는 가치가 획일적이고, 이에 따라 내적 갈등을 크게 겪는 여성이 많기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한국교육종단연구를 통해 본 초기 성인기 생활과 성과에 대한 성별에 따른 인식 차이' 보고서를 보면 '자아 개념'에서 2011∼2018년 남성의 점수가 여성보다 꾸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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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오늘 대북전단 살포단체 청문 실시

통일부가 29일 대북전단 및 물품을 살포한 탈북민단체에 대한 청문을 실시,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취소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통일부가 지난 15일 탈북민단체 큰샘에 보낸 처분사전통지서에 따르면 큰샘이 지난달 23일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8차례 걸쳐 쌀·휴대용 저장장치(USB)·성경 등을 넣은 페트(PET)병을 바다에 띄워 북한에 보냈다며 "당초 법인 설립 목적 이외의 사업을 수행했다"고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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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세 꽉차 보이려고?'…좌석 거리두기 표시 떼어낸 트럼프 캠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실내 유세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기하기 위해 부착해둔 스티커를 대선 캠프측이 제거토록 한 사실이 알려져 뒷말을 낳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2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선 캠프가 지난 20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체육관에서 유세를 몇 시간 앞두고 "제발 여기 앉지 마세요"라고 적힌 스티커 수천장을 제거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유세는 털사 시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행사 연기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밀어붙여 비판을 받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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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보사 의혹'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오늘 구속 기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둘러싼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꼽히는 이웅열(64)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 29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 이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수사가 필요한지 살핀다.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25일 이 전 회장에 대해 약사법 위반과 사기,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시세조종, 배임증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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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방송시장 '새판짜기'…티캐스트·IHQ·현대미디어 매각 추진

케이블TV 대신 이동통신사의 IPTV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유료방송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LG헬로비전(구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 매각을 시작으로 딜라이브와 현대HCN, CMB까지 주요 케이블TV 업체가 모두 매물로 인수합병 시장에 나왔다. 여기에다 이들 케이블TV 업체가 운영하는 방송채널 사업자까지 매각대열에 합류하면서 합종연횡 결과에 따라 유료방송 시장의 판이 완전히 새로 짜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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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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