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7.14 08:08:36

■ 내년도 최저임금, 1.5% 오른 8천720원…역대 최저 인상률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천72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8천72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8천590원)보다 130원(1.5%)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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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오늘 한국판뉴딜 발표…정의선 '그린뉴딜' 보고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국민에게 알리는 보고대회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한국판 뉴딜의 대표 사업과 기대효과, 제도개선 과제 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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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유입 감염 '비상'…"입국통제 안되면 계속 늘어날 수밖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면서 국내로의 해외유입 감염 사례도 덩달아 증가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과정이나 자가 또는 시설격리 도중 양성 판정을 받기 때문에 지역사회 확산 위험은 거의 없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지만, 7월 들어 확진자 규모가 눈에 띄게 급증하면서 국내 전파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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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간 성접촉 통한 국내 에이즈 감염 53.8%…이성간 첫추월

국내에서도 동성 간 성접촉에 의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나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에이즈)에 걸리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성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를 기준으로 신규로 보고된 HIV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동성 간 성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와 처음으로 이성간 성접촉 감염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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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학 형제' 탈북민단체, 이르면 이번 주 법인 취소

통일부가 대북전단을 살포한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게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의견을 오는 15일까지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이는 박상학 대표가 지난달 29일 통일부가 실시한 청문에 참석하지 않아 추가로 소명할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이다. 동생인 박정오 큰샘 대표는 당시 청문에 참석했으므로 별도로 의견을 제출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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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손정우 '범죄수익은닉' 본격 재수사…17일 부친 소환

경찰이 미국 송환을 피한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24) 씨의 범죄수익은닉 관련 혐의에 대해 본격적으로 재수사에 나선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손씨 아버지(54)를 고소·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고소·고발 경위와 사실관계 등을 살필 계획이다. 경찰은 부친에 대한 조사 내용을 토대로 손씨도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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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사병 재발했는데…21년전 페스트 백신개발이 중단된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중국 등 주변국에서 흑사병(페스트) 같은 다른 감염병들이 연달아 발생하자 백신 개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들 감염병에는 왜 백신이 없을까?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종 감염병의 경우 위생과 야생동물 식습관 문제로 개발도상국에서 먼저 발병하는 사례가 많아 의약품 개발이 선제 조치로 이뤄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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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게 취업했는데…"청년 2명 중 1명은 첫직장 1년내 퇴사"

청년 취업자 10명 중 5명은 첫 직장을 1년 안에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취직한 곳에서 4년 이상 일하는 청년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14일 한국노동경제학회 노동경제논집에 실린 '첫 일자리 이탈 영향요인 분석'에 따르면 청년 취업자의 50.2%는 처음 취직한 직장을 1년 안에 그만뒀다. 1년 이상 2년 미만 다닌 이들은 18.9%, 2년 이상 4년 미만은 18.7%였다. 첫 직장에서 4년 이상 버틴 이들은 12.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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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갑질 폭행' 한진가(家) 이명희씨 오늘 1심 선고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받은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14일 내려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권성수 김선희 임정엽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상습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씨는 2011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운전기사 등 9명에게 22차례에 걸쳐 소리를 지르며 욕하거나 손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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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오늘 관훈클럽 토론회…정국 현안 언급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중견 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내년 4월 재보선과 2022년 대선 전망, 당의 혁신 방안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운영 방식과 정부의 부동산, 외교·안보 정책 등에 대한 견해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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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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