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7.21 08:08:36

■ 한국군, 첫 전용 통신위성 확보…'아나시스 2호' 발사

한국군의 첫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Anasis) 2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다.미국의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20일(현지시간) 오후 5시30분(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기준 21일 오전 6시30분) 아나시스 2호가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고 밝혔다.한국군은 아나시스 2호를 쏘아 올림에 따라 정보처리 속도, 전파 방해 대응 기능, 통신 가능 거리 등이 향상된 최초의 군 전용 위성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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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잦아드는가 하면 고개드는 새 집단감염…해외유입도 불안불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진정, 재확산 양상을 반복하는 흐름이다. 감염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 한 집단이나 시설의 확산세가 주춤해지면 어김없이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패턴이다. 최근 2차 유행의 중심에 섰던 방문판매업체나 사무실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의 불길이 어느 정도 잡히자 이번에는 서울의 한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추가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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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순영 젠더특보 한밤중 5시간반 경찰 조사…취재진에 묵묵부답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그의 성추행 의혹을 가장 먼저 인지한 것으로 알려진 임순영 젠더특보를 20일 불러 조사했다. 임 특보는 5시간 반 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21일 오전 3시 6분께 변호인과 함께 서울 성북경찰서를 나섰다. 그는 성추행 의혹을 언제·어디서·누구에게 전달받았는지, 박 전 시장에게 보고한 내용이 무엇인지, 성추행 피소 사실을 알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대기 중인 차에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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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돗물 유충 신고속출·불안 전국 확산…"대부분 급수외적 요인"

인천에서 수돗물 유충이 계속 발견되는 가운데 서울·부산·경기 등 다른 시·도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어 상수도 관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인천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는 가정 하수구·배수구를 통한 유입 등 급수 외적 요인 때문에 유충이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천을 제외한 서울·부산·파주 등의 상수도 당국은 "정수지, 수도관 등이 아닌 외적 요인으로 유충이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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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MBC 기자 동시 소환…"오늘 녹취록 전문 공개"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가 20일 구속된 이후 처음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의혹을 처음 보도한 MBC 장인수(44) 기자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 기자와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의 대화 녹취록 보도를 둘러싼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이 기자 측은 녹취록 전문을 오는 21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2시 이 기자를 구치소에서 소환해 피의자로 조사했다. 이 기자는 구속 이튿날인 지난 18일 검찰청사에 나가 사건 주임검사와 면담했다. 정식 피의자 신문은 이날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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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 KEC 공장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21일 오전 1시 47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반도체 제조업체 KEC 구미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트리클로로실란'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누출 현장 근처에 있던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클로로실란은 염화수소 냄새를 지닌 무색의 액체로 흡입 시 호흡곤란, 두통, 어지러움 등을 초래하는 물질로 반도체 공정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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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국무회의서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한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의 휴식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를 지시했다. 올해 광복절(8월 15일)은 토요일로, 이어지는 월요일인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사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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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최숙현 선수 소속 경북체육회 지난해 '성희롱방지 부실' 적발

소속팀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한 철인3종 경기 고(故) 최숙현 선수가 속한 경북체육회 등 30여개 체육 기관의 성희롱 방지 조치가 부실하다는 사실이 이미 지난해 드러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 선수와 동료들이 강압적인 훈련과 폭력에 시달린 점 외에도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는 상황에서 체육 관련 단체들이 선수의 인권 개선 문제를 외면해왔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이런 실태를 적발한 정부도 1년 반 가까이 관련 사항을 공개하지 않아 체육계의 고질적 인권 문제를 제때 공론화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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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정의선 오늘 2차 회동…차세대 모빌리티 협력 도모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21일 현대차그룹의 기술 메카인 남양연구소에서 두번째 회동을 한다. 이들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다각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만남은 이재용 부회장의 답방 형태다. 5월엔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삼성SDI[006400]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전고체 배터리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은 이날 오전 남양연구소를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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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개막] 코로나 시대 '팀당 60경기' 초미니 시즌 시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정보다 넉 달이나 늦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드디어 2020시즌의 막을 올린다. 대만(4월), 한국(5월), 일본(6월)에 이어 야구 종가를 자부하는 미국이 가장 늦게 '국기'인 야구를 팬들에게 선사한다. '코로나19 시대' 메이저리그 첫 시즌은 팀당 60경기의 초미니 시즌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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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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