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7.22 08:45:23

■ 요양병원·노인시설까지 침범한 코로나19…잇단 감염에 '비상'

최근 지역사회에서 주춤한 듯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노인들이 자주 찾는 복지시설, 요양원 등을 고리로 다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령층은 감염 우려가 큰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데다 자칫 중증 상태로 악화할 가능성도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방화1동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전날 정오까지 센터 이용자와 가족 등 총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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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고소인 측, 오늘 2차 기자회견…쟁점 관련 입장 밝힐 듯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 측이 22일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13일 첫 기자회견에 이어 9일 만이다. A씨를 돕고 있는 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의전화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장소는 미정이며, 오전 중 취재진에게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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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방부 "더많은 순환배치, 미군 유연성·예측 불가능성 높여"

미국 국방부는 21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한 질문에 전세계 병력 태세 검토 입장을 재확인, 이러한 검토 작업을 동맹들과 함께 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순환배치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러한 병력 태세 검토가 주한미군 감축으로 이어질 것인지, 감축 문제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연계될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았다. 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의 병력들에 관한 큰 그림으로 시작하겠다"며 대통령과 의회로부터 부여받은 임무를 적절히 뒷받침하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노력이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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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이르면 내주 고위 참모진 교체 검토

청와대가 이르면 다음 주 중 일부 수석과 비서관급 이상 고위 참모를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4ㆍ15총선 압승 후 여권 인사들의 비위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고 부동산 시장 파동으로 젊은층과 서민 등 핵심 지지기반까지 흔들릴 조짐을 보이자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청와대 인사가 사실상 임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일부가 다음주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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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 전국서 속출…'국민 불안감' 확산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 발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대전, 울산,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연일 유충이나 벌레가 나왔다는 신고가 잇따라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환경부는 최초 유충이 발견된 정수장과 같은 정수 설비가 적용된 정수장 일부에서 유충이 발견되자 전국 정수장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벌이고 보완조처를 지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 서울·대전·부산·울산 '유충·벌레 나왔다' 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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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청문회…가해자들에 동행명령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22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다. 여야는 이날 청문회에 고인에 대한 폭언·폭행 혐의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규봉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현 씨, 장모 선배, 김모 선수 등 4명을 증인으로 불러 당시 정황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관건은 가해자들의 출석 여부다. 이중 김 감독, 안 씨, 장모 선배 등 3인은 일신상의 사유 등을 들어 불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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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권경쟁 본격화…이낙연·김부겸·박주민, 당심 속으로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후보가 22일 일제히 공식 선거운동에 나서며 당원표심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도청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한 후 춘천의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방문한다. 지방을 순회하는 김 후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내년 재보선 무공천 문제 등 당내 현안에 대한 입장을 개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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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

국회는 2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대정부질문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련 국무위원이 참석한다. 여야는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교착 상태에 놓인 남북관계 개선방안을 비롯해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등 현안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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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오늘 '2020년 세법개정안' 논의…오후 발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2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2020년 세법개정안'을 논의한다. 민주당에서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윤후덕 의원,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이 자리한다. 세법개정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피해를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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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중국 '물과 전쟁' 최전선 싼샤댐 가보니…긴장 최고조

185m 높이의 거대한 회색 콘크리트 장벽이 집채만한 하얀 물기둥을 맹렬한 기세로 뱉어내고 있었다. 21일 오후, 중국 창장(長江·양쯔강)에 세워진 세계 최대 수력발전용 댐인 싼샤(三峽)댐은 상류에서 밀려오는 거대한 물줄기와 한바탕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었다. 약 3㎞ 길이에 달하는 싼샤댐을 사이에 둔 창장 동서 양측은 완전히 다른 세계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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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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