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7.23 08:25:23

■ 코로나19 '확산→진정→재확산' 반복…"방심할 수 없는 상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진정→재확산' 흐름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최근 지역발생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지는 듯했으나 수도권 사무실과 요양시설, 교회, 군부대를 고리로 다시 확산하는 모양새다. 더욱이 정부가 정규예배 외의 모든 교회 소모임과 행사 등을 금지한 '교회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24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공교롭게도 서울의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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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주식매매계약 해제"

제주항공[089590]이 23일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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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내 중국 공관 추가 폐쇄에 "언제나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내 중국 공관의 추가 폐쇄에 대해 "언제나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다가 미국 내 중국 공관의 추가 폐쇄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추가 대사관 폐쇄에 관해서라면 언제나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국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중국에 텍사스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사흘내로 폐쇄하라고 요구, 그렇지 않아도 고조된 미중 갈등이 한층 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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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휴대전화 비밀번호 해제…디지털포렌식 착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유류품으로 발견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22일 해제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박원순 사건' 태스크포스(TF)는 "오늘 오후 유족 대리인과 서울시 측의 참여하에 휴대폰 봉인해제 등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어 포렌식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선별 절차 등을 거쳐 자료를 확보하고 계속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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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1년' 윤석열, 두문불출 속 리더십 흔들…대망론만 쑥쑥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는 25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취임 직후 조국 전 법무부장관 등 현 정부 인사를 겨냥한 수사를 지휘하면서 '예외 없는 원칙'을 지켰다는 박수를 받았지만, 과도한 정치 개입이라는 우려도 한몸에 받았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 지휘를 받는 과정에서 본인의 입장 표명 없이 내부 반발 여론만 우회적으로 앞세웠다가 검찰 수장으로서 자존심을 구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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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화웨이 쓰는 LG유플러스 등에 "믿을수 있는 업체로 옮겨야"

로버트 스트레이어 미국 국무부 사이버·국제통신정보정책 담당 부차관보는 LG유플러스 등의 기업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촉구했다. 22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면 스트레이어 부차관보는 전날 뉴욕포린프레스센터가 주관한 화상 브리핑에서 "우리는 LG유플러스 같은 기업들에 믿을 수 없는 공급업체에서 믿을 수 있는 업체로 옮기라고 촉구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이어 부차관보의 발언은 LG가 화웨이 장비 사용을 중단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인센티브가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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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끄러워서" 젖먹이 아들 입에 손수건 물려 죽게 한 아빠

태어난 지 100일도 안 된 아들이 시끄럽게 군다며 입을 손수건으로 막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대연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모(22)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4월 15일 아내 A씨가 집을 비운 사이 생후 82일 된 아들이 시끄럽게 울자 유아용 손수건을 말아 입에 넣고 방치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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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오늘 이인영 인사청문회…아들 의혹·대북관 쟁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한반도 비핵화 등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역량을 갖췄다는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은 아들의 군 면제 과정 등 의혹 제기를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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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 방위비해결 거론 "그럴수있다면 주둔이 美안보이익 증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2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감축 제안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되지 않았다면서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주한미군 문제 연계 가능성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한미동맹을 강조하며 당장의 감축론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장기 표류하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 상황에 따라 주한미군 카드를 지렛대로 쓸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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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가해 혐의자 청문회 불참 속 최숙현 가혹행위 증언 쏟아져

고(故) 최숙현 선수를 벼랑으로 내몬 주요 가해 혐의자인 김규봉 감독과 장 모 선수, 팀 닥터라고 불리던 안주현 운동처방사는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가 동행 명령장을 발부하고, 출석을 요구했지만 끝내 3명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반면 가해 혐의자 중 유일하게 증인으로 나선 김도환 선수와 추가 피해자, 목격자들이 3명의 가혹행위를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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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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