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7.29 08:09:41

■ 서울에 서민들 살 집이 사라진다…소형아파트값 평균 4억원 돌파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이 빠르게 오르며 서울에서 서민들이 살 수 있는 저렴한 아파트가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KB국민은행이 작성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서울의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억1천380만원으로, 처음 4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은행이 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6년 1월 이후 가장 비싼 것이다. 소형 아파트는 전용면적 40㎡ 미만을 기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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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부활…서울·경기 322개동에서 시행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분양가상한제는 신규 분양 아파트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주택 분양 시 택지비와 건축비에 건설사의 적정 이윤을 보탠 분양가를 산정한 뒤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게 한 제도다. 상한제는 2005년부터 공공택지 내 전용 84㎡ 이하부터 적용되기 시작했고, 이듬해 2월부터는 공공택지 내 모든 주택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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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중국 비판하다 '함께 할 민주주의 친구'로 한국 거론

미국과 호주의 외교·국방 수장은 28일(현지시간) 중국의 남중국해 내 영유권 주장 반대를 비롯, 반중(反中) 공조를 다졌다. 특히 미국은 중국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조하며 협력의 대상으로 한국을 거듭 거론했다. 미·중이 서로 상대 영사관을 폐쇄하는 초강수를 주고받으며 극한충돌로 치닫는 상황에서 중국 고립을 위한 반중 전선에 대한 한국의 동참을 거듭 압박한 차원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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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준 "대규모 직고용 인국공, 공항료↑·휴직으로 적자대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7년 만에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가 이를 만회하기 위해 내년에 일명 '공항세'로 불리는 국제선 공항이용료(PSC)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장 올해는 기존 직원들의 휴직 등을 통해 인건비 등 비용 절감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보안검색 요원을 비롯해 2천명이 넘는 비정규직을 직접 고용하기로 한 결정 등으로 재무 상황이 악화하자, 대규모 적자를 메우기 위해 공항이용료를 올리고 기존 직원들의 휴직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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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5개월…대기업 직원 1만2천명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국내 500대 기업 직원들이 1만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여파로 일반 자영업은 물론 일반 대기업들의 고용시장도 타격을 받은 것이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는 498개 사의 국민연금 가입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는 총 165만345명으로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2월부터 6월까지 1만1천880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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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심리지수 3개월째 반등…주택가격전망 지수는 역대 두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일단 지표상 3개월째 회복세를 이어갔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경기 대응 정책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최근 부동산 가격 급등과 맞물려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0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6월보다 2.4포인트(p) 오른 84.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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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호우특보…제주는 열대야

수요일인 29일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5시 10분께 기상청은 서울동부와 경기남부, 충청도, 전북북서부, 경북서부, 강원중남부에 호우특보를 발표했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에는 시간당 4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전북북부, 경북서부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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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 외국인 격리시설 이탈 막는다…순찰 강화하고 CCTV 설치

최근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사례가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입국 외국인의 임시생활시설 무단이탈 및 탈출을 막기 위해 시설 주변에 대한 경찰의 순찰을 강화하고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경기도 김포 임시생활시설에서 베트남인 3명이 격리 기간을 일주일 남겨두고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긴급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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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코로나 백신, 선진국들엔 미국보다 싸게 안판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28일(현지시간) 선진국들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미국보다 싸게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선진국인 모든 나라가 같은 (백신) 양을 미국보다 더 싼 가격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화이자가 최근 미국 정부와 계약한 백신 납품가를 기준으로 다른 선진국들에도 이와 같은 가격 또는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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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으로 해외물품 산 소비자 10명중 1명 이상 "피해 봤다"

온라인으로 해외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소비자 10명 중 1명 이상이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후 배송에 문제가 생겼거나 숙박 시설 결제 및 항공권 취소 시 금액 관련 피해를 본 사례가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년 이내 온라인을 통해 해외 물품(500명)과 서비스(500명)를 구매한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해외 물품 구매 경험자 500명 중 11.6%(58명)가 소비자 피해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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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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