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7.31 08:36:18

■ 야구장·캠핑장서 무너진 생활방역…"휴가철에 재확산 우려"

최근 들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강원도 홍천의 캠핑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여름 휴가철을 고리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휴가지뿐 아니라 일부 관중의 입장이 허용된 야구장에서는 특정 구역 응원석에 관중이 몰리면서 최소한의 거리두기조차 지켜지지 않는 등 곳곳에서 생활방역의 구멍이 드러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홍천의 야외 캠핑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6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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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갱신·전월세상한제 국무회의 거쳐 오늘 시행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상한제가 31일부터 시행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이른바 '임대차 3법' 중 전날 국회를 통과한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도입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공포안을 심의·의결한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즉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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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선 연기 원하지 않지만 우편투표는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오는 11월 3일 예정된 미국 대선 연기를 원치 않지만 우편투표는 문제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개최한 언론 브리핑에서 대선 연기 관련 질문에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을 향해 "나는 여러분보다 훨씬 더 선거와 결과를 원한다"며 "나는 연기를 원치 않는다. 나는 선거를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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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최악 충격 성적표 받은 세계경제…3분기 회복도 '불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세계 경제에 가한 충격파는 예상대로 엄청났다. 30일(현지시간) 발표된 주요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나란히 역사상 유례가 없는 최악의 기록을 찍은 것이다. 사실 2분기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에서 벗어난 수준은 아니지만, 문제는 같은 날 공개된 미국의 실업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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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전용위성 '아나시스 2호' 궤도안착…전파교란 뚫고 통신 가능

한국 최초의 군사전용 통신위성인 '아나시스(Anasis) 2호'가 31일 최종 목표 지점인 정지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아나시스 2호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지구에서 3만5천786km 떨어진 정지궤도(지구동기궤도)에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이후 10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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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 갈림길'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오늘 영장실질심사

수원지법은 31일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이명철 수원지법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진행될 이날 영장심사의 결과는 이르면 오후 늦게, 늦으면 다음 날인 내달 1일 오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원지법은 지난 8일 이 총회장과 비슷한 혐의를 받는 신천지 간부 3명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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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비…충청·전라도에 호우특보

금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는 가운데 충청도와 전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충청도와 전라도에 호우 특보를 발표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 남부와 전북, 전남 북부 50∼100㎜(많은 곳 충청 남부, 전북 150㎜ 이상), 충청 북부, 전남 남부, 경남, 경북 내륙 30∼80㎜, 경북동해안 5∼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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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화성 우주선, 기술적 장애로 안전모드 운항…한때 통신지연

미국의 새로운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를 싣고 화성으로 향한 우주선 '마스 2020'(Mars 2020)에서 기술적 장애가 발생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우주선이 기술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안전모드 상태로 들어갔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NASA는 우주선이 지구의 그림자 구간에 있을 때 우주선 선체 일부의 온도가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장애 원인을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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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오늘 '탈북민 월북 사건' 조사 결과 발표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인천 강화도에서 발생한 '탈북민 월북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합참은 이날 오전 10시 백그라운드 브리핑(익명 보도를 전제로 한 대 언론 설명) 형식으로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합참 전비태세검열실과 국방부 조사본부가 실시한 현장 부대 검열 결과를 언론에 설명한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이 최근 국회에서 이번 사건의 '경계실패'를 인정하고 사과한 만큼, 합참은 재발 방지 대책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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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혐의' 오거돈 재산 67억원…4달만에 2.9억↑

성추행 의혹으로 지난 4월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작년보다 2억9천만원 늘어난 67억3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4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58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31일 관보에 게재했다. 오 전 시장은 직전 신고인 작년 12월과 비교해 본인 소유의 개포동 아파트(16억7천만원)와 배우자의 해운대 아파트(11억2천만원) 가액이 각각 2억7천만원, 1억원 가량 올랐다. 예금 재산(31억6천만원)은 1억2천만원 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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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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